경남의 대표적인 특산물과 지역문화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2010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가 11~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바이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바이어도 대거 참여해 경남 특산물 구매활동에 나설 계획이어서 경남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며 도내 18개 전 시군관과 경남농협관 등 270여개 업체가 참가해 27개관 44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창원시 부스의 모습


거창군 부스의 모습





창녕군 특산물 부스의 모습



의령군 특산물인 망개떡 부스에 찾아온 의령군수의 모습



의령군 토요애 홍보관의 모습



남해 보물섬 홍보관의 모습

김

김해시 특산물 김해축산농협 부스의 모습



김해 한림에 있는 생태체험학교 참빛의 모습





거제시 특산물 부스의 홍보관의 모습





합천군 홍보관 부스의 모습

이번에 열리는 ‘2010 Feel 경남 특산물박람회’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행사가 취소돼 2년 만에 열리며 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세미나, 해외바이어 구매사절단, 친환경 농산물 명품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대표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전통문화, 시·군정 및 관광홍보 등이 전시되며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 해외바이어 50여명과 함께 대형백화점, 할인점, 수출업체 등의 국내바이어 등이 대거 참석하게 된다.

필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최대 규모 농·특산물 마케팅장으로서 시군 및 업체간 상호 벤칭마킹을 통해 도내 특산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세계경제 흐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중소업체를 위한 경남 특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도민들이 지역 생산품을 바로 알고 애용할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참가업체의 매출 극대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관광·체험마을 ▲경남QC 홍보관 ▲경남농업기술원 홍보관 등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문화·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다른 도에서 생산하는 우수상품과 대학 홍보관 및 해외 특별 초대관도 동시에 유치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업체들에게는 상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 Feel 경남 특산물박람회’는 시군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명품대회, 이로로 명품과일 품평회 및 아토피 세미나, 커피세미나 등을 동시에 개최한다.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통 떡 작품전시, 지리산 산약초 전시, 친환경 농산물 전시와 함께 MBC열전노래방, 밸리댄스, 특산물 경매&세일,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상남도 우호도시인 일본 오카야현 일본 전통북 공연 등을 유치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경남도는 올해 4회째를 맞는 ‘2010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를 대외 판로개척을 위한 장으로 활용하고 참가업체들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feelexpo.kr/)를 참조하거나 (주)경남무역(221-3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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