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대회‘1위’

-2위 밀양, 3위 진주·함안 공동…26일 함안

-제19회 경남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결과

제19회 경남 의용소방대 기술 경연대회에서 김해의용소방대가 1위를 차지했다.

26일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에 따르면 26일 함안스포츠타운 다목적구장에서 김두관 도지사, 하성식 함안군수, 의용소방대원 등 3,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화재예방과 진압 등 각종 재난사고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각 시·군별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김두관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각종 재난이 잇따르고 있다”면서“의용소방대원이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21개 시·군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별 대항 경기로 열렸으며 경연종목은 5인 삼각경기, 소방호스 펴고 말아오기, 개인장비 장착릴레이 등 3개 종목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해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밀양, 3위 진주·함안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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