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종 전염병 대응체계 교육

-질병관리본부 합동…27일 창원드래곤 호텔

-보건소·국립검역소·거점병원 등 관계자 대상

경상남도가 신종 전염병 대응체계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27일 오전 9시30분 창원 드래곤호텔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신종전염병 대유행 발생에 대비한 ‘신종전염병 위기관리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도청과 일선 시군보건소, 국립검역소, 그리고 거점병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최근 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H5N1)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파속도가 빠르고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신종전염병 발생이 높아지고 있어 각 지자체의 효과적인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 교육 및 훈련을 병행해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 및 경험 공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대응훈련은 지역사회에서 신종전염병이 유행한다는 가정 하에 신종 전염병 대응 조치 방안 등을 발표하고 토의 통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훈련으로 진행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