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남도정 뉴스 > 시군 간 지적도면상 이중경계 정비사업 추진

본문 바로가기
경남도정 뉴스

시군 간 지적도면상 이중경계 정비사업 추진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9-07-03 13:33 조회101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1단계 2018년 사업 마무리

지적공부 신뢰 향상 및 각종 개발사업 용이

 

190619현장설명회.jpg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시군간 지적도면상의 행정구역이 겹치거나 벌어진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섬 지역인 거제시와 남해군을 제외한 16개 시군, 36개 구간이며, 총 사업비 66,800만원을 투입해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위탁 추진 중이다.

이중경계 정비사업은 태양광 발전, 방송국 중계 탑 설치, 시군 간 주요 지형지물에 대한 관광자원 개발 등에 따른 관할권 다툼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사업추진과정에서 과거 지적도나 측량결과도 등을 자료조사 한 후 토지접합 부분에 대한 현황측량 또는 드론촬영을 실시하고, 현재의 지형지물과 과거의 자료 등을 참고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 자료를 만들어 시군 간 협의를 거친 뒤 지적도면상의 행정구역 경계를 정리한다.

지난해에는 4개 시군(산청.함양.거창.합천), 5개 구간, 84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6월 말 완료해 1,195필지의 행정구역경계가 정비될 예정이다. 올해는 밀양, 창녕을 포함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군 간 지적도면상의 경계가 접합되면서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한결 쉬워진다. 또한 측량이 가능해짐에 따라 각종 개발 사업이 보다 용이하게 추진되고, 국유지 매각 신청 등 국유지 관리도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적도면의 정비로 정확한 공간정보가 제공되면 자율주행, 증강현실, 스마트 시티 등 4차 산업 혁명의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중경계 정비사업이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사업을 추진하는지, 정확한 공간정보의 구축이 4차 산업 혁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접 설명하고자 지난 6,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장설명회는 밀양시와 창녕군의 경계지역인 인교마을에서 개최됐으며, 해당지역 도의원, 시군관계자, 사업을 수행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여했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자료를 제공해야만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중앙부처 주도의 사업이 아니라 경상남도가 도민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부탁드립니다.

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055-314-555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1049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