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제14회 학위 수여식 거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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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2-18 20:44 조회1,68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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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제14회 학위 수여식 거행
- 수석졸업 전대우 등 385명 전문학사학위 취득, 85% 이상 취업
경남도립거창대학(이병호 총장)은 지난 18일 오전11시 대강당에서 졸업생, 학부모를 비롯한 강병기 정무부지사, 이홍기 거창군수, 백신종, 변현성 도의원, 류영수 군의회 부의장, 공민배 남해대학 총장 등 800여명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제14회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영예의 수석졸업생인 전대우(토목과 2년) 학생 등 385명이 전문학사학위를 수여 받고 대부분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병호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과 글로벌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인성을 쌓는데 전력을 다고 열정을 잃지 않는 젊은이가 되어주길 바라며, 언제나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거창대학인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강병기 정무부지사는 치사를 통해 “졸업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배는 거친 바다를 항해할 때 가치가 있다고 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겸손함으로 사회의 일꾼이 된다면 반드시 성공하는 사회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 화재가 된 학생은 유명준(컴퓨터정보시스템과)·유아영(간호과)과 간호과 장현진(30)·장수현(27) 남매 학생이 졸업하게 됐다.
특히, 장현진 남매는 부모님이 장교출신인데다 본인들은 군 하사관 출신으로 늦은 나이에 같이 거창대학 간호학과를 입학해 함께 졸업하게 됐고, 오빠 장현진은 토익성적우수생으로 호주에 어학연수를 갔다 왔으며, 동생 장수현은 졸업과 동시에 국립암센터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됐다. 또 필리핀 하콘솔라시온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세실과 라마 두 학생은 학위 인정을 받아 졸업하고 귀국해 4학년에 편입하게 되는 바 복수학위제에 따라 한국과 필리핀 대학에서 각각 졸업장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된다.
거창도립대학은 자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 집중과 선택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최우수대학으로 인정받는 등 경쟁력 있는 명품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매년 8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취업우수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고 경남도 전략산업 교육역량우수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