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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 부마민주항쟁을 기억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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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10-09 11:32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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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영화제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부마항쟁을 기억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부마항쟁 40주년을 기념한 리멤버 부마의 일환으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2시에는 <프랑스혁명 230주년과 부마 40주년 기념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한 피에르 쉘러 감독의 원 네이션을 상영했다이후 5시부터는 정기평 감독의 ‘1979 부마의 기억’ 다큐멘터리 관람에 이어 <항쟁의 역할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특히 행사 첫날에는 송기인 부마민주기념재단 이사장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1979 부마의 기억을 관람하고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도 참가했다.

‘리멤버부마’행사일환토크콘서트(3).jpg

‘1979 부마의 기억은 올해 제작된 정기평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으로다양한 계층의 항쟁 참가자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히 녹아냈다항쟁 이전?이후 개인의 삶에 대해 섬세하게 묘사함으로써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는 영화 애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동방우(명계남씨와 안미나 씨의 진행으로 <항쟁의 역할우리의 과제>에 대해 토론이 펼쳐졌다.

송기인 이사장과 김경수 도지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30여 분 동안 부마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마민주항쟁이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식으로 거행된다이제는 3?15의거부마민주항쟁,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운동 당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제대로 평가하고 기억해야 한다면서 행정에서도 그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일에는 임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 그사람들과 MBC부산 제작 기억하라 1979’ 상영에 이어 <진실지역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차성환 박사황재실 기자강헌 평론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리멤버부마’행사일환토크콘서트(6).jpg

한편오는 10월 16일에는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이 창원(경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기념식은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민적 행사로 숭고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승의 장으로 치러지며같은 날 저녁 경남대와 부산대 교정에서는 기념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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