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 개최한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경남 대표 고령층 1부문에서 2명이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국민행복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광역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예선을 거친 332명(장애인 124 고령층 112 장년층 56 결혼이민자 40)이 참가해 인터넷활용, 문서작성, 정보검색, 모바일 기기 활용 등 정보화 능력을 겨루었다

경남도는 지난 7월 17일 도 정보화교육기관 및 시군에서 지역예선을 치러 총 20명(장애인 8, 고령층 8, 장년층 4)의 경남 대표를 선발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고령층 1부문에서 진주시에서 출전한 박정희, 제이부 어르신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나도! 디지털세상 주인공> 시범경기에서도 고령층 부문에서 이숙점 어르신이 2위를 수상했다.

한편, 이날 경남도 대표로 참가한 박정희 어르신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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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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