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아스콘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 가져

- 제24차 기념식, 조합 발전과 경남 경제성장의 주축으로 도약 다짐

- 경남도..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든든한 후원자 역할 강조

부울경 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 17일 오전11시 창원호텔 3층 목련홀에서 '부울경 아스콘공업협동조합 제24차 창립총회'를 열어 조합의 발전과 회원의 결속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부울경 아스콘공업협동조합 정영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64명과 경남도 정구창 경제통상국장, 경남지방조달청 강태주 청장,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홍진동 청장 등 80명이 참여했다.

김두관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정구창 경제통상국장은 아스콘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조합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정 국장은 축사에서 “경남도는 '기회를 나누는 공평 경남'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중소기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했다. 부울경 아스콘공업협동조합 정영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외부경영환경 속에서 조합원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남이 세계 경제성장의 주축으로 도약하는 데 아스콘조합원의 혁신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우수중소기업 도지사 표창은 한국형 아스콘 개발과 1등급 골재를 사용하고 산업평화와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한 (주)찬우아스콘 손희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한편, 부울경 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부산·울산·경남 소재 아스콘조합원들이1985년 9월 20일 창립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4번째를 맞는다. 조합사무실은 창원에 두고, 조합의 발전과 더불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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