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3일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성호 부지사는  밀양시 상남면 소재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주요 업무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의 혁신밸리  조성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스마트팜과 함께 청년이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정주시설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년부터 스마트팜기획 및 조성TF팀을 농업자원관리원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작물, 온실구조자재, 복합환경 제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 의견을 반영하고 타시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선정지역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참고하여 최적의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반 및 핵심시설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조성사업 부지는  국?공유지 포함, 사업대상 부지의 91%를 확보하고 일부 농가 협의만 남겨두고 있어 예정된 기반조성공사 착공이 원만히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2020년 도정 핵심과제로 혁신과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남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독립경영이 가능한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기술 국산화?상용화를 통한 농업  전후방산업 동반성장을 이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가 추진하고 있는‘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876억원을 들여, 청년보육시설인  실습농장과 독자적 영농공간인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기술 자율실증구역인 스마트팜 실증단지, 운영?관리를 위한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을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청년창업농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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