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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하선영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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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1-09-26 15:07 조회3,64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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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하선영 의원 5분 자유발언

제1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하선영 김해의원

경전철 적자, 관광 사업으로 흑자 전환 시킵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기대도 많은 경전철 개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소음문제, 전망문제, 안정성 문제 등 해결되지 않은 부분도 많고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인지 탑승자가 많지 않아 재정문제 또한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시나 우려대로 탑승인원이 애초 정부 수요예측보다 미달되며 여기다 레저세 마저 절반으로 줄어드는 국회법이 통과되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정 질의에서 1) 경전철의 이용을 늘이기 위한 역주변 자건거 대여소 및 보관소 설치 2) 경전철의 관광자원화 3) 경전철 역명의 고유지명 사용 및 대학사용시의 사용세 납부 방안에 대해 질의한 적이 있고 시의 답변도 자전거와 경천철의 환승 체계를 구축하여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대규모 아파트, 공원 등의 근거리 역에도 창원시처럼 자전거대여시스템을 도입해서 경전철 이용객에 대하여 불편이 없도록 검토하겠다는 것과 관광자원화 노력 및 역명 변경 에 대해서도 하겠다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시는 이번 개통을 통해 역시나 어떤 노력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대체 시는 왜 말로 한 약속에 대해 이처럼 그자리만 모면하려고 하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저 외에도 경남발전연구원 송기욱 박사의 ‘김해시 도시철도 수요창출 방안’ 정책보고서가 그런 방안을 내놓고 있으며 얼마 전 인제대 이영식 교수도 경남지방분권협의회가 주최한 부산~김해경전철 적자부담 해소방안 주제발표 및 토론회에서 경전철을 역사문화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동료시의원들도 의견이 같은 줄 압니다. 시장님 이제는 적자타령만 하지 말고 흑자를 만들 방안을 연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시장님은 이익을 만드는 면에서 전문가가 아니십니까? 이번에 능력을 한번 보여주십시요.

본 의원이 알기로 우리 시도 경전철 관련 2007년 3월부터 TF팀을 구성해서 4년 넘게 연구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시가 경전철 연구에 쏟은 내용물은 무엇입니까? 대체 적자 관련 어떤 고민을 했으며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적자를 예상했더라면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연구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시의 대책은 버스노선변경, 준공영제 시행, 셔틀버스 운행, 외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다른 대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4월에 개통한다는 경전철은 9월에 개통되었으며 공사기간만 해도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안정성도, 소음문제도, 적자보존에 대한 노력들도 그 어떤 것들도 만족스러운 것이 없다는 것은 경전철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경전철 역명은 이렇게 슬쩍 넘어갈 것입니까? 먼 거리에 있는 대학을 역명에 넣었으면 사용료라도 걷던지 이름을 장소에 적합하도록 바꿔야할 것이 아닙니까?

본 의원이나 시민들이나 TF 팀이 만든 결과가 궁금합니다. 빨리 그 내용을 시민 앞에 공개하고 시민과 전문가를 참여시켜 경전철 홍보 전략과 온갖 이벤트를 만들어 부산 시민 혹은 전국의 관광객이 쉽게 김해를 찾을 수 있도록 김해 경전철의 아름다운 풍광을 알려내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가족 혹은 연인 등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전철 안에서 공연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김해관광을 만들어 볼 생각은 없으십니까?

경전철이 도심을 관통하는 거대한 관광레일이 되어 영남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김해를 최적의 관광지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첫째, 경전철은 관광열차가 되어야 합니다. 경전철 안에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내리는 곳 근처에 관광부스를 설치, 생태, 환경 문화교육을 받은 가이드들을 대기시켜 지역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스토리텔링과 곁들여 생태, 문화인물, 문학, 예술, 전설 등을 매력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김해를 더 넓게 알려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둘째, 연계교통망 확충은 꼭 필요합니다. 경전철 순환버스와 함께 역주변에 창원 같은 벨리브 자전거 시스템과 빈 택시가 2대 정도서 있을 수 있는 승강장을 만들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탈 수 있는 방안들을 더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경전철의 각 역에서 벌어지는 자발적인 동아리들의 공연도 중요하고 주변 코스들을 연인들이 찾을 수 있는 프러포즈 공간들을 많이 보유하거나 레저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공간들을 많이 만들어져 놓아야 합니다. 도시재생 차원으로 주변 공원과 먹자골목을 특성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리공원을 조명공원으로 만들고 삼계 아파트 꼭대기에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빛의 도시에 걸맞은 조명으로 어우러진 공간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북부동과 내외동 먹자골목의 상권 활성화, 동상시장의 아시아타운 및 외국인 거리 활성화 등 영남지방의 명실 공히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또 해반천을 서울의 어느 다리처럼 다리 옆으로 분수처럼 물이 품어져 나오는 곳으로 만들거나 꽃을 심어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수많은 시민들의 아이디어도 많이 받아보시고 현재 시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김해시민의 부산지역 이동을 막고자 쇼핑몰과 관광호텔, 주상복합건축물로 구성될 부원 역세권 개발을 서둘러야 합니다. 또 관광 코스화를 위한 삼계·가야대 역에서 봉하마을 간 순환버스도 확대하십시오. 경전철 역사와 연계한 순환버스 운행과 경전철 타기 범시민 운동도 벌이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정권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 철도법 일부 개정 법률안> 이 통과 될 수 있도록 시도 힘을 보태고 김정권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과 함께 도비나 정부지원금을 받아내는 길에 최선을 다해 김해를 힘든 재정에서 살려내시길 부탁드립니다.

부디 본 의원이 계속해온 의견과 질의에 대해 시가 한 말이 공수표가 되지 않길 바라며 김해시가 경전철과 함께 멋진 관광 김해로 거듭나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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