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가 양산시 웅상읍 평산리 한일유앤아이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순서에 따라 동 번호를 배정하기에 신청 당일 빨리 가는 게 좋겠다. 이 아파트는 정부 미분양아파트 매입임대 사업에 따라 경남지역본부가 사들인 것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한일유앤아이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59㎡(약 18평) 153가구다.

경남지역본부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 중에서 소득기준을 낮춰 신청자를 늘릴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기준소득 50% 이하를 넘는 이라도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은 3인 이하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월평균 272만 2050원, 4인 가구는 296만 380원, 5인 이상은 329만 1880원 이하다. 또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은 1억 26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2424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여야 한다.

임대보증금은 2700만 원이다. 계약금으로 540만 원을 내고 입주 전에 잔금 2160만 원을 내면 된다. 월 임대료는 15만 5000원으로 주변 전세보다 싸다고 경남지역본부는 전했다. 또 계약하고서 임대보증금 일부를 전환보증금으로 내면 임대료를 할인하는 제도도 있다.

신청기간은 국민임대주택 입주 자격이 되는 이는 오는 26일부터, 소득기준을 초과한 이는 27일부터다. 신청 장소는 한일유앤아이 105동 104호 임시 임대사무소다. 문의 한일유앤아이 국민임대주택 임대사무소(055-362-9110), LH 경남지역본부 상담실(055-269-8406~8), LH 콜센터(1600-7100).

LH경남본부, 양산 평산 임대 아파트 공급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147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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