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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가포·현동 '보금자리' 전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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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01 17:57 조회3,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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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가포·현동 지구 국민임대 주택단지가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바뀐다. 수도권에서만 추진되던 보금자리 주택은 최근 청약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도심에 공급되는 수도권과 달리 가포·현동은 도시 외곽이라 수도권 인기가 그대로 옮겨올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26일 마산 가포지구와 현동 지구를 포함해 전국 15개 지역 국민임대 주택단지를 27일 자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1925만 3000㎡에 모두 11만 3861가구가 대상이다.

국토해양부는 "지역이 상대적으로 미분양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신규지구보다는 개발 중인 임대단지를 활용해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며 앞으로 시장여건에 따라 주택수요가 있는 지역은 신규지구 지정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마산 가포지구는 마산시 가포동 일대로 47만 4000㎡ 면적에 3128가구가 공급된다. 내년에 토지보상에 들어가 오는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분양 예정이다. 현동지구는 현동과 우산동 일대로 98만 7000㎡에 5893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12월 택지조성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분양은 2013년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두 지구가 보금자리 주택단지로 고시되면 지난 4월 제정한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전체 틀에서 변화는 없지만, 주택 공급 비중이 달라진다고 했다.

예를 들어 국민 임대였다면 임대 주택 비율이 50% 이상이면 된다. 실제 가포·현동 지구는 61% 정도였다. 보금자리 주택법 적용을 받으면 다양한 형식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 보금자리 업무지침을 보면 우선 임대 주택 35% 이상, 85㎡ 국민주택 규모 이하 분양이 25% 이상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85㎡ 이하 임대와 분양이 60% 이상이다. 임대 주택도 장기공공임대와 공공임대로 나눈다. 장기공공 임대는 영구임대와 국민임대가 있다. 비율은 15~25%다. 공공임대도 10년 임대, 분납 임대, 장기 전세로 나누는데 10~20% 사이다. 실제 3~6% 정도 되는 영구임대 주택은 지난 1989년 내서읍 중리에 공급된 이후 20년 만에 다시 공급되는 셈이다.

용적률 상향으로 층수도 15층에서 18층으로 높아진다.

국토해양부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태양광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용적률 조정, 사업기간 단축, 직할 시공 등으로 분양가를 최대한 낮춰 공급하겠다고 했다.

그렇다고 단순히 수도권처럼 인기를 끌지는 미지수다. 수도권하고는 엄연히 조건이 달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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