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부동산정보 > 청약,이사가이드 > 모델하우스 보는 법

본문 바로가기
청약,이사가이드

모델하우스 보는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동산경제연구소 작성일11-05-20 11:16 조회4,78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본문

보통 사람들이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여 볼 수 있는 때가 대개 시간의 여유가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일 것이다. 대부분 주말에 나들이 삼아 부부동반이나 아이들과 함께 모델하우스 안을 둘러보다 보면 모델하우스의 화려한 외관과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모든 것이 좋아 보이기 쉽다.
그러나 정작 살펴봐야 할 것은 나와 나의 가족이 살 소중한 주택으로서 선택하고자 하는 모든 조건이 나의 생각과 계획에 부합되는지를 판단하는 안목과 요령이 필요하다.

모델하우스는 전체의 건물이 아니라, 계획된 평면 그대로 공간을 만들어 실제 사용하게 될 각종 마감자재를 붙여 놓은 말 그대로 "견본주택"이다.
견본주택 안의 좋은 조명과 식탁, 고급스러운 소파와 커튼, 소품, 화려한 카펫과 커다란 가전제품 등등 모두 가상공간에 불과하다. 마감재의 질감이나, 색상, 형태, 모양 등은 그냥 좋다. 관찮다. 나쁘다 정도의 느낌으로 판단하기로 하자.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 전에 줄자와 노트를 준비하자.

check1. 로비 한가운데나 벽면 한쪽에 자리한 단지 배치 모형도와 주변 현황도를 살펴본다.

단지배치 모형도를 세심히 살펴봄으로써 안내 팜플렛을 통하여 보고 느끼는 것보다 건물의 형태, 건물의 방위, 경사도, 구릉지 또는 옹벽의 설치 유무, 주ㆍ부출입문의 위치 및 진입여건, 주차시설의 배치형태, 조경식 정도, 놀이터,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상가, 노인정, 유치원 등 복리복지시설의 배치 등 제반 여건을 손쉽게 파악 할 수 있다.
또 주변 현황도를 살펴보면 인근의 자연환경, 교통여건, 혐오시설의 근접 유무, 학교와의 거리, 공공행정시설, 근린생활시설, 기타 복지,편익시설의 유무와 장래 주변의 발전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의문사항이 있으면 모델하우스에 상주하는 건설업체 직원이나 인근 중개사무소 등에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check2. 견본주택 현관에 들어서기 전 입구에 설치해 놓은 평면도를 살펴본다.

현재의 가족 구성관계를 생각해보고, 방 별로 기재되어 있는 실제 치수를 감안하면서, 각 방의 배치와 연관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각 방의 사용공간의 활용도 비교, 주방과 화장실의 배치, 가족 구성원간의 프라이버시 문제 등을 개략적으로 연관시켜보고, 계단실과 엘리베이터문, 현관문과의 관계도 눈여겨 보아 두는 것이 좋다.


check3. 현관 인터폰, 전기분전함, 홈오토메이션, (ON/OFF)스위치 위치 등을 확인하다.

첫째, 인터폰의 위치-인터폰의 위치가 좌측인지, 우측인지, 아니면 현관문에 달려 있는지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현관 손잡이(문이 열리는 쪽)방향 문틀 옆 상단이 사용상 가장 합리적인 위치이다.

둘째, 세대 내 전기 분전함은 신발장 내부에, 또는 현관입구 벽에 노출시키거나 입구방 내부에 설치하기도 한다. 분전함이라는 것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에 있는지 위치 정도는 확인해 두어야 한다. 분전함이 설치된 위치가 잘못되어 공간활용에 제약을 준다든가, 콘크리트 내력벽에 설치하여 구조단면 결손이나 시공상에 불편한 점이 초래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셋째, 오토메이션의 위치 - 홈 오토메이션의 가장 우선적인 기능을 방문자의 확인이라고 볼 때 그 설치 위치는 사뭇 중요하다. 너무 현관 가까이 위치하여 그냥 육성으로 "누구세요?"하고 확인하는 편이 낫다든지, 반대로 실내 내부의 깊숙이 위치하여 움직이는 동선이 너무 길어진다든지 하여도 곤란하다.

넷째, 스위치 - 거실 벽체 특정부위에 스위치를 한 곳으로 몰아놓고 컴팩트 형태로 설치해 놓은 경우, 사용하기에 편리하다고 홍보하지만 이런 경우는 오히려 혼란스럽고, 잘못 작동하게 되는 단점도 있으므로 고려해야 한다.

다섯째, 에어컨 전용 콘센트 및 퇴수처리용 스리브 설치 유무-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전부 수용할 수는 없는 실정이지만, 통상 거실과 안방에는 전용 콘센트와 퇴수처리 스리브를 설치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퇴수처리 스리브의 경우 시공회사에 따라 스리브 설치의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설치가 안되어 있을 때에는 차후 구멍을 새로 뚫어야 하고, 마감재가 손상되는 번거로움이 따르므로 반드시 설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check4. 실내분위기를 살피면서 각 실의 크기나 형태, 문과 창문의 위치, 붙박이 장의 설치 유무를 살펴본다.

이사를 한 번 하게 되면 대개 생각보다 여간 짐이 많이 않아 어디다 무엇을 어떻게 배치하고, 보관해야 할 지 당황하게 된다. 차후 가구 배치 등을 위해 방의 크기 확인이 중요하다.
각 실마다 바닥에 00자 00자라고 방의 크기를 표시하여 놓았는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자"라는 단위표기도 생소하다. 현재 거의 통용되지 않는 치수 단위를 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실제 00자 00자로 표기하여 놓은 치수는 노면상에나 표기되는 벽체간의 중심인 치수를 섞어 놓은 것이어서, 실제 방내경은 적힌 치수에 비해 작으므로 준비한 줄자를 늘여 실측을 하여 두는 것이 좋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모델 하우스는 소비자의 입장을 돕기 위하여 계획된 공간의 형태와 최종 마감된 상태의 모습을 보여 주는데 주목적이 있는 것이므로 모델하우스 설치 작업 시 벽체 두께 및 각종 마감에 필요한 소요 두께도 약속된 치수를 감안하여 설치했더라도 실제 공사 중에 오차가 생길 수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오차는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모델하우스 방문 시 재어 두었던 치수와 차후에 입주하여 재보니 딱 맞지 않다고 따지면 곤란하다. 특히 맨 끝의 즉 세대의 맨 외벽방은 단열재 마감관계로 타 세대의 같은 방에 비하여 실내면적이 줄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check5. 각종 콘센트의 위치, 난방 온수조절밸브위치, 보조조명 시설의 유무 등 안 보이는 곳을 살펴본다.

첫째, 각 실의 전기, TV, 전화, CATV 전용 콘센트 - 각 실의 콘센트 설치 위치와 개수 등을 확인하여 차후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을지 확인하여 두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화장실의 경우 감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하여 아예 콘센트를 설치하지 않았는데 이미 방수,방습 콘센트로 간단히 해결되고 있으므로 살펴봐야 한다.

둘째, 방 사이 통로 조명등 - 중,대형 평형인 경우에는 거실, 안방, 드레스실을 잇는 좁은 통로가 있는데 방 입구 등에 천정 매립형태의 보조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좋은 실내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도록 고려하는 회사도 있으므로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

셋째, 난방 온수 조절 밸브의 위치 - 대부분 씽크대 하부장 중앙 하단부에 설치하여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주부의 손길이 손쉽게 닿도록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씽크대 공간활용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도는 거실바닥에 매립하여 커버를 씌워놓은 형태나 거실 벽체에 붙여 노출시키고 가구장으로 멋진 인테리어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으니 실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넷째, 난방 온도 조절기 - 방 별로 난방 온도 조절기가 설치는 되어 있으나 불량품이거나 형식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구체적으로 어디 회사 제품인지, 어떤 성능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전기,수도,난방,가스검침기 - 보통 모델 하우스에는 전기,수도,난방,가스검침기를 설치하지 않아 그 위치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의외로 불합리한 배치로 인한 하자발생이 많으므로 관계자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이 어렵다면 차후에라도 답변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

check6. 배수관계, 환기배출방식 가스유입경로 등을 점검한다.

첫째, 발코니의 우수, 생활오수, 배수관계 살피기 - 우수란 빗물, 생활오수란 세탁기의 퇴수물, 청소 시 발생되는 잡용물을 말한다. 세탁기 설치를 위한 발코니의 드레인을 통해 물 내려가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위 집에서 떠드는 소리까지 전달되기도 한다. 또한 악취가 발생하고,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 물이 역류되어 바닥에 고이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드레인 배관제의 구조, 형식과 굵기, 하단부 드레인 캡의 형식 등이 과거의 물만 내려가는 단순한 기능을 갖춘 것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탁기 설치를 고려하지 않은 침실과 접한 뒤쪽 발코니의 경우 우수처리가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배수 드레인을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입주자 부담으로 발코니 샷시를 설치하면 큰 불편은 없겠지만 샷시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눈,비가 몰아쳐도 처리할 방법이 없어 매번 걸레로 닦아내든지 쓸어내야 하는 불편이 있으므로 설치 유무에 주의하여야 한다.

둘째, 세탁기가 들어갈 발코니나 다용도실에 설치되는 구조인 경우에 설치장소의 폭과 길이를 미리 확인하여 두면 차후 세탁기 배치 시 안 들어 간다고 당황하는 일이 없다.
또한 바닥이 터지는 단이 없어 하단부에 물이 고인다든지 배수가 제대로 안 되는 현상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며, 세탁기 설치에 필요한 냉수용 수도나 잡용수용 수도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요즘은 실내화초에 물을 주거나, 바닥청소의 편의를 고려하여 잡용수용 수도에 줄이 걸린 누름식 스프레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시공회사도 있지만, 막상 사용하려면 줄이 짧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역시 눈 여겨 보아야 한다.

셋째, 화장실과 주방의 환기 배출방식 - 종종 구조상 자연배기로는 약하여 소형 모터를 설치하여 작동 시에는 강제 배기방식이 채택되어 생각지도 못한 소음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고, 그래도 충분한 배기가 안되어 한겨울에도 본의 아니게 자주 창문을 열어 놓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넷째, 가스관 유입경로 확인- 보통 모델 하우스에는 설치가 안되지만 외부로부터 씽크대까지의 가스관 유입경로를 문의해 확인하여 라인이 너무 길거나 구불구불 자주 꺾이는 경우, 여러 군데의 벽체를 관통하는 경우는 안정상으로나 기밀성 유지 면에서 안 좋다. 가스 라인은 외부로 노출시켜 놓아야 하므로 미관상으로 좋지 않은 형태임을 감안하여야 한다.

check7. 문,창문틀의 내경폭과 문,창문 폭 일치 여부, 문의 구조를 확인한다.

우선 각 실 문틀의 실 내경 폭을 줄자로 재서 확인하여 보자
안방문이 교자상을 접지 않고도 그대로 들어올 수 있는 크기인지, 다용도실이나 뒷 발코니 문을 통해 세탁기 등 큰 짐을 제대로 통과 시킬 수 있는지,문짝을 활짝 열었을 때 내경은 적합한데 문짝이 절반밖에 안 열리는 등 결함은 없는 지를 확인하다.
벽체의 폭대로 문, 창문의 폭도(단 창틀은 내부면을 기준하여) 똑같이 맞추었는지 살펴본다.
대가 잘 보이고 많이 사용하는 침실문은 그 폭을 잘 맞추는데 화장실, 반침문, 창 등은 문틀 폭이 작아 문을 열고 안에서 보면 벽면과 턱이지게 되어 있다. 당연히 그 둘레에 테두리 장식목도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폭이 제대로 확보되어 튼튼하고 듬직해 보이는데 가만히 보면 부재에 수직으로 줄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틀부재가 하나가 아니고 주 틀부재에 덧틀을 단 경우이므로 좋지 않다.
뒷 발코니에 접한 침실의 이중문 형식의 분합문의 문짝을 3짝 또는 4짝으로 나누어 설치한 경우는 틀의 디자인이 독특해 보기는 좋다. 그러나 레일식 구조일 경우 실제 문을 여닫을 때 이가 잘 맞지 않아 바람이 들어오는 등 불편함이 따를 우려가 있다.


check8. 주방 창문의 개폐 여부, 내,외부 문짝의 환기구멍 설치여부, 침실 바닥의 창문 높이와 폭이 적당한지 확인한다.

씽크대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 주방 창문의 폭이 너무 길지 않은지 살펴야 한다. 주방 창문의 폭이 넓으면 시원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벽체 중간에 폭이 긴 창틀을 세울 경우 여러가지 요인으로 창틀 상단이 주저 앉아 창문 개폐가 어렵다거나, 주변 타일이 금이 가고 물이 새는 등 하자가 많을 우려가 있다. 또한 내부 벽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내,외부 문짝, 반침문짝에 환기를 위한 루바나 구멍이 설치되었는지 또는 하단 문틀과 문짝 사이에 공기가 통할 만큼 약간 떨어져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창고나 반침은 밀폐공간이므로 공기순환이 잘 안되면 곰팡이가 쉽게 생겨 벽지나 페인트, 마감면이 부식되거나 내부의 물건이나 옷가지가 오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때문에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환기구조가 반드시 배려되어야 한다. 또한 화장실 문짝 하단, 또는 상단에 습기 배출을 돕는 작은 구멍이 설치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 침실 바닥의 창문 높이나 폭이 적당한지, 창문을 여닫는 손잡기 구조가 어떠한지, 문짝 개폐를 위한 하단 레일이 어떤 형식으로 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외부 창틀에 커텐을 달 경우에 설치되어 있는 커튼 박스 폭이 적당한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내의 반침장 문에 화려한 거울이 붙어있는 경우, 보기에는 좋지만 반침창처럼 문짝 폭이 작을 때 기공자는 습관적으로 정첩을 2개만 다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렇게 되면 거울의 무게 때문에 큰 문짝과 별 다름이 없어 하자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check9. 실내에 들어서면 역시 돋보이고 화려하지만 쉽게 바꾸기 힘든 가구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현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신발장은 신발뿐 아니라 여러 가지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그 실용성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신발장 내부 깊이가 너무 짧아 큰 신발을 넣는데 불편하지는 않은지, 선단 단수는 적절한지, 선반을 받쳐주는 받침고리의 간격, 일반 수납공간의 확보, 우산걸이의 유무, 길이의 고정 상태 등을 잘 확인하고, 하단부에 서랍이 있을 경우에는 서랍을 열어 그 깊이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발장 문짝에 거울이 붙어 있는 형태는 보기에는 좋지만, 파손 위험이 많다. 또한 거울면 상태가 좋지 않거나, 외관만을 강조하여 지나치게 면가공을 한 경우에는 비치는 영상이 흉하게 일그러지는 단점도 있다. 신발장 형태가 일자로만 천정면까지 올라 붙어 있는 형태는 오히려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입구에 별도의 소품 인테리어를 계획하는데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
씽크대는 우선 상부장 뒷 벽체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문의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적조나 ALC 블록조에 단열재 시공형태라면 일단 벽체 고정 불안으로 탈락 위험이 있다.
또한 하부장 개수대를 중심으로 상판이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도 눈 여겨 볼일이다. 양쪽에 다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한 면만 있는 경우 좌 우측 배치에 따라 사용상의 편익에 큰 차이가 있게 된다. 90도 꺾인 상,하부장 코너의 선반 설치유무도 확인한다. 선반이 없다면 그만큼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씽크대 서랍도 끝까지 열어보아 그 깊이가 정확한지 확인하고 하단 걸레받이의 탈착 기능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씽크대 하단내부를 청소하거나 씽크대 뒤로 떨어뜨린 물건을 찾고자 할 때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열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가 주방 벽에 설치되어 있는지, 냉장고가 들어갈 공간의 폭은 적당한지 확인한다. 또한 분합문 등이 근접하게 있어 냉장고 문짝 개폐시 제약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거실장은 유리가 없는 문짝을 열어 보아 내부에 온수 분배기가 설치된 구조는 아닌지 확인하고, 뒷 벽체에 배열되어 있는 각종 콘센트의 위치나 높이가 적정한지 살피도록 한다.


설명한대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을 때에는 단순히 각종 마감재의 수준이나 색상, 질감을 보고 느끼는 것 이외의 실용성, 가능성 등 계획적인 면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화려한 아파트의 외형과 시공사의 명성만을 믿고 주관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실용적인 측면을 잘 관찰해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면 우리가 사는 소중한 주거공간이 아파트를 실속있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문용어 해설

- 루바 -
조명 시스템 중에서 광원을 가급적으로 직접 보이지 않게 하고 동시에 조명이 감소되지 않도록 창살 모양으로 제작하여 부착하는 것으로 재질에 따라 불투명루바와 투명루바로 나뉜다.

- 조적조 -
벽돌,콘크리트 블럭을 주재료로하여 용도에 맞게 건물 내,외부의 구조체를 형성하는 건물 구조형식. 시공성은 우수하나 내구성면에서 철근콘크리트조, 철골조, 철근, 철콘크리트에 비하야 떨어진다.

- ALC블럭 -
벽돌,콘크리트블럭의 최대 단점인 시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석탄질 재료와 가산질 재료에 알루미늄 분말을 가하여 다공질화해 만든것. 경량이며 시공성이 매우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구조형식이다.

- 분합문 -
거실과 주방사이의 경계표시로 설치하는 미닫이 문을 지칭한다.

- 거실장 -
침실 이외의 용도로 거처하는 방에 배치하는 가구로 요즈음 아파트의 경우 입주시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 틀부재,주틀부재 -
바닥,벽체,천정의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틀을 형성한 후 마감재를 시공한다.

- 침문 -
큰 방에 붙은 작은 방과의 경계를 삼는 문으로 흔히 붙박이장 등의 문을 지칭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17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