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황(2013년08월24일)

최근 수도권의 매매가 하락 전세가 상승이라는 새로운 부동산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세가가 치솟고 있는데 우리지역 상황과는 괴리가 있지만 많은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
부동산의 투자가치가 과거 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수도권의
투자자의 심리상태는 더이상 상승 가치가 없다는 공감대가 확산대면서
정부의 정책이 불필요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것이다.
또한 매매의 부진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반짝 취득세 감면으로 효과를 보았지만
현재는 더욱 침체 되어 있는 실정이다.
전세가율이 상승하면서 전월세 물량만 시장에 나오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임대시장의 불안은 저금리,저성장,부동산 투자 가치 하락으로 주택 시장의 변화 속에서
발생한 구조적인 문제여서 응급처치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우리지역은 수도권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입주물량의 저가 전세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가을 성수기 이전 거래가 서서히 일어나는 분위기이며 입주물량의 일시적 공급은
단기적으로 시장 전세가격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매매의 부진은 수도권과 비슷하고 임대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이는 우리지역 시장은
가을 성수기가 되면 어느정도 시장 판도가 가시화 되면서 자연적인 가격 조정 시기를
가져 갈것으로 보여 가격 재반등을 노리는 매도자와 하락 저점에 매수를 노리는 관망세가
치열한 접점을 찿아 갈것으로 보이며 취득세 감면등 정부의 정책에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길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경제연구소장 박민현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