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황(2012년06월01일)

김해 아파트는 오월 말경으로 들어서면서도 큰 변화없는 한주를 보냈다.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도 보합세가 이어졌다.
일부 단지들의 매도 호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단지들도 있었지만
최근 매수 희망가와 매도호가는 가격 편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김해는 중소형 아파트 매매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일부 급매물만 거래중이다.
인기지역의 매매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가 없어서 매물도 장기 적체 중이며
매수자는 관망세만 띠고 거래없는 상황을 보인다.
매매 거래량도 대폭줄어서 거의 한가한 모습을 보인다.

중대형 아파트는 호가는 유지하고 있지만 평형에 따라 편차가 크다.
대형은 희귀성이 있으나 매수자도 희귀해 가격의 절충속에 가격이 많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중대형 거래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전세 거래는 조금씩 거래는 하지만 거래량은 적은 모습을 보이며
전월세 물량만 간간히 거래중이며 전세가 또한 보합세를 보인다.
전반적인 수요량 감소속에 전세 공급량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택지거래는 한동안 많이 거래되어 지금은 높은 가격에 거래가 멈추어 섰다.
신축이 많아지며 건축은 호황을 맞고 있지만 곳곳에 투룸및 원룸등이 생겨나면서
공급 물량의 과다속에 전월세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지만 거래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외부 유입인구도 월평균 100세대 이상이던것이 5월들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며 그야말로
잠잠한 5월을 보냈다. 작년부터 시작된 매매 거래의 부진은 더욱 골이 깊어져 한꺼번에 물량이
몰리면서 폭탄 물량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아 가격의 변동이 심할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격 조정을 받을것으로 예상되어 매도 물건을 내놓는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내집마련 측면에서는 이번 시기에 구매를 하는것이 유리할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제 연구소장 박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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