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황(2012년04월27일)

김해는 매매 시장의 관망세로 인하여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물은 나오고 있으나
실 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전반적으로  거래 보류 상태 유지하고 있으며
호가 또한 정지 상태에 머물러 봄이지만 거래가 없는 상태를 보인다.
매매 소강상태가 오래 지속될것으로 보이며 매수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보이며 절충에 따라 가격선이 바뀌는 시장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거래 중심이었던 소형아파트도 거래 상황이 좋지 않다.
공급 초과 상태로 매물이 넘치는 가운데 매수자의 관망세가 짙어 거래는 부진한 상태이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 및 거래량 상승의 단초가 되는 아파트 분양권은 프리미엄은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로 보여 분양권 시장의 침체도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과다 공급이 거래부진의 큰 원인이 되는 가운데 당분간 추세도 하향세로 이어질것으로
보여 당분간 가격하락 및 거래 부진으로 갈 확률이 높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김해지역은 언제든 폭발적인 상승을 주도한 지역으로 2009년 당시
마이너스 프리미엄를 회복해 제곱미터당 200~300만원이 오르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한 과거를 볼때 섣불리 하락을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보인다.
비교,예측,통계 보다는 심리적으로 하락세를 인식하고 있는 현재
하락세를 반전 시킬수 있는 것은 시간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하락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재반등시 매도를 하는 시기를 잘 판단하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공급 아파트는 일정이 잡혀 있어 계획을 세울수 있지만 분양 일정이 불투명한
부영 아파트 분양이 가장 큰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 후폭풍을 불러 올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현재 아파트 시장은 과거와는 달리 폭발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더 오르기전에 집을 가지고 싶은 열망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매매가의 하락 기조속에 전세 물건의 하향세도 곳곳에 나타나 전반적으로 전세가의
하락이 두드러 지면서 전세난을 차차아 볼수 없지만 가격선은 여전히 높다.
전세도 1년 내지 입주 물량의 입주시기 까지 전세 계약이 나타나면서 장기간 전세 계약보다는
단기 전세 계약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과거 급락장속에는 거래가 없고 급상승장에는 거래가 늘어나는 시장이 다시 연출되지말고
하락시 거래가 많고 급상승시 거래가 줄어드는 현명함과 계획이 필요할때라고 보인다.
또한 선호 지역과 주변시설,교육 시설,교통,제반 환경에 따른 차등 가격변동이 나타날것으로 보여
프리미엄에 대한 정의를 꼭 이해 하길 바란다.

 
 박민현 부동산 경제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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