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황(2011년9월2일)

김해 아파트 매매는 지난 기간동안 올랐던 아파트 시장이 긴 조정기간을 맞이하며
김해 전역의 아파트 가격은 보합 내지 소폭 하락세를 보인다.
유난히 긴 장마와 휴가철이 끝나며 가을 이사철  매도,매수 움직임도 서서히 나타나고있다.

하지만 매수세 폭발적인 증가는 없는데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첫째는 미국의 경제불안과  시중은행의 가계 대출 중단으로 매수세를 위축시키고 있다.
둘째는 갑작스러운 이사나 신혼부부의 주거마련 외에는 매수세는 깊은 관망세를 유지 하고 있다.
세째는 높은 가격 상승은 실수요자와 투자성을 잃어버려 매수 심리는 더욱 위축 되어 상대적인
전세난으로 악순환 중이다.
네째는 분양권 입주 예정자가 너무 많아 기존 아파트를 매수할 여력이 없다.

결론적으로 이번 가을 매매 시장은 매도 물량은 증가 할것이며 매수자들은
소폭 감소 할것으로 보여 접점 시장이 하락시장으로 가지 않겠냐는 예상을 해본다.
매도 호가는 유지하지만 거래가 없는 상태를 보일것으로 보여 지기도 한다.

한편 김해 아파트 전세시장은  8월말 9월초로 들어서며 올 전세 물량이 이번
비수기인 휴가기간 및 장마기간에 조금이나마  거래되며 올전세 물량은 찿기 힘들어
지며 전월세 물량만 공급 되고 있다.
또한 최근 급격히 오른 아파트 가격으로 전세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내외 장유 진영 어방등 전역이 전월세 물량 공급이 대부분이며 올 전세는 품귀현상을 보인다.
이사철을 앞두고 서서히 전세 물량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세 시장 거래량은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장유는 분양이 14:1이란 최대 청약율을 보이며 분양 시장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이후 분양분은 관심이 식어 버릴것으로 예상되며 군소 업체의 분양만 남기고
굵직한 분양은 다 성공리에 마친 것으로 보인다.

삼계 내외 어방동등 9월 초순 개통되는 부산 김해간 경전철이 김해 아파트
시장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어방 화인공인중개사 김영수

부동산 경제 연구소장 박민현 010-2592-0162

공동저작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