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중요 도시 및 지정 항만, 중요한 비행장 또는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도로로서, 고속국도와 함께 국가의 간선 도로망이다. 그러나 최근의 교통여건 악화를 개선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로를 건설하기 위하여 일반국도는 국가간선망의 일부이므로 간선 기능이 중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최소한 2개 도 이상의 주요도시들을 연결하는 것을 기본적 요건으로 하되, 국가 공단, 국가 지정 항만, 주요 비행장 및 관광지 등 주요 교통유발시설을 연결하는 도로, 도심 통과 교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우회순환기능을 가진 도로 또는 주요 도시를 연결하여 국토 개발을 공간적 또는 도로 용량 차원에서 연계 보완하는 도로로 개념을 넓혀 가야 한다.
2004년 말 현재 56개 노선, 총 연장 14,246km가 전국을 종횡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13,869km가 포장되어 포장율은 97.4%이다.
일반국도는 건설교통부장관이 노선을 지정 관리하며, 시 구역 내의 일반국도는 관할 시장이 관리한다.
일반국도의 간선 기능을 높이기 위하여,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의 우회도로를「국도 대체 우회도로」로 지정하여 1996년부터 정부가 공사비를 보조 • 건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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