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쓰레기통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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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03-30 10:12 조회1,140회 댓글0건본문
공공 쓰레기통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인기라~
바라 아제야~!
아지매도 가을을 타는가 센치해진다 아니가, 그래서 오늘은 아지매가 시(時)적으로 시작해 볼란다 흉보지 말거라!
좋은 가을날이 지속되고 있다.
장유 아지매 맘도 푸른 가을하늘을 닮고 싶어서 언간하면 참고 이해하며 넘어갈라캤는데
이건 도저히 몬참겠는기라, 이래서야 되겠나 함들어보라~~!
깨끗한 도시 장유라 카면서 장유거리에 쓰레기통이 하나도 없는기라,
버스 정류소, 불모산 등산로 입구, 도심속 공원 등 도시 곳곳에 있어야 할 공공쓰레기통이
언제부턴가 없어진는기라, 관할기관에서는 말은 ‘깨끗한 도시 만들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해쌈시로 정작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곳에 쓰레기통은 없는 기라,
그라먼 시민들은 쓰레기를 어데 버리꼬! 이고가까 지고가까?
이런일도 있다 들어봐라,
내 친구가 아침 출근길에 양치는 했지만 나이가 들면 입냄새가 시도때도 없이 나싸서
껌을 하나 씹으면서 버스정류소까징 나와서 단물을 빼먹고 버리려고 쓰레기통을 찾아보니
쓰레기통이 근처에 없더란다,
난감해서 종이에 싸서 가방 속에 넣었는데 사무실에 와서 보니 한쪽으로 껌이 빠져나와서
가방안에 쩌~억 들러붙어 있더란다, 어찌나 썽이 나는지 집에와서 정의롭기로 소문난 마당발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사실이야기를 했더니,
그친구왈, 니 이제 알았나? 카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문제를 실감하고 있고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도 장유시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다면서, 특히 버스 승강장 주변은 오래전부터 쓰레기 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도 부쩍 많아졌다면서 여름에는 냄새가 나서 멀찌감치 서있다가
버스가 오면 뛰가서 타곤 했단다.
그래서 자기집앞만 그런가 하고 아침마다 운동 갔다오는 길에 싹치우곤 했는데 개인이 하기에 한계가 있더라면서 버스승강장은 우리시의 얼굴인데 시청에서 너무 내몰라라 한다면서 한탄을 하더라.
그친구 말이 맞다. 버스 승강장은 타도시민들이 우리 도시를 방문했을 때 꼭 스쳐가는 공간이고 하루를 시작하는 서민들의 출발선이기도 하다.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시청은 활기찬 음악이나 향기나는 꽃으로 장식은 못해 줄망정 썩은 냄새를 풍기게 버려둬선 안된다.
특히 율하지역의 공공장소 쓰레기문제는 심각하다. 쓰레기통이 없으니 구석구석 쓰레기가 끼워져 있다. 김해시청은 누구를 위해 존재 하는가.
탁상 행정만 하지말고 눈이 있으면 나와서 함봐라, 하루 빨리 대책을 세워라~ 어이?
제 9 호 2015년 9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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