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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동호회 | 십간의 성질과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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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운 작성일10-12-06 23:47 조회1,93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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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목

 

생각은 많이하나 행동력이 약하다.  피부 바깥은 거칠고 강하나 속은 여리고 약하다.  남에게 약하게 보임을 싫어하고 밖으로 부풀려 보이도록 하려는 성질이다.  자기보호 본능이 아주 강하다.

이런 성정은 사주 상황에 따라 또 어떤 지지에 뿌리박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 질수도 있으나 대강 그렇다는 말이다.  갑은 첫머리이므로 어떤 조직이던 머리의 역할을 많이 한다.  사물로는 막대기, 목재, 소나무, 잣나무등 일반적으로 큰나무다.

갑은 토를 좋아하니 나무는 땅에 뿌리를 박아야 하기 때문이다.

 

 

2) 을목

 

새가 앉아 있는 모양, 줄기가 뻗어나는 모양,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연한 수풀, 싹이요 넝쿨이다.

화초다.  약하지만 진취성있고 좌절하지 않는다.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니 의지할 곳이 제한되어 있고 의지심이 많다.  특히 갑목을 보면 휘감고 올라감으로 자빠지면 혼자 자빠지지 않고 꼭 걸고 넘어진다.  붙기도 잘 붙고 떨어지기도 잘하며 자기주장을 관철하려 우기는 기질이 많다.

상대를 쉽게 믿지않고 의심이 많으며 끈덕지게 달라붙는 성질도 있다.  지그재그로 가는곳, 납작한 모자, 줄이고 코일이다.  사람에겐 모발이다.

 

 

3)병화:태양,전기

 

태양은 만물을 고루 사싦없이 비춰주므로 사람차별 없다.  만대중을 위해 베풀어야 하나 인간의 덕은 그리없어 결과는 좋은소리 못듣는다.  자존심이 강하여 남에게 굽히길 싫어한다.

겨울에 병화는 모든 사람이 좋아하고 한여름의 병화는 사람들에게 권태를 주고 짜증을 내게 한다. 

사물로는 빨간 꽃이요, 빨간 열매며 둥근 모습이다.

 

 

4)정화 :  등불, 장작불, 쇠를 녹이는 불, 별,달, 등대 야광

 

자상한 마음으로 남게게 길을 잘 가르쳐준다.  남이 뭐라하든 제하고 싶은데로 해야 직성이 풀린다.  부드러운 성격이나 내심은 급하다.   남의 허물은 잘 지적해내며 밖으론 밖으나 자신의 약점을 잘 모르며 어둡다.  병화를 보면 빛을 빼앗기므로 최고는 될 수 없고 야행성이 많다.

 

 

5)무토 :   산, 언덕, 부산, 마산, 울산등  밀가루, 시멘트

 

장엄하나 고독한 모양이다.  자기 중심적이고 보수적이며 고집세다.

풍파가 닥쳐도 의연하게 대처하며 흔들림이 없다.    큰물을 만나야 그 진가를 발휘하며 무리중에서 중심적 열활하려 한다.

토기가 적당하면 신용과 약속을 잘 지키나 약하면 믿음과 신용이 없다.  토는 신(信)이므로 태다하면 과신이요, 미신이며 우둔함이다.

 

 

6)기토 :  도로, 밭, 뻘흑, 오솔길

 

 

글자의 모양은 서로 등을 맞댄 형이다.  포용력이 강하여 잘 받아들이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습 정리하는 힘이 약하다.  인내심이 강하며 투기보다 안정성이 길하다.

생각이 많고 넘겨짚길 잘하나 우유부단하여 기회를 놓치는 경향이 많다.

상대를 나처럼 만들려하는 경향이 많으며 세력 강한 쪽으로 잘 붙는다. 

자기보호 본능이 잘 발달되어있다.

 

 

7)경금 : 절벽, 암석, 도끼, 칼, 망치,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개혁의 성질이 강하며 야물다.  풍운아적인 기질도 있다.   유혹에 빠져도 자기 본성을 잃지 않으며 기회가 오면 자기 역할과 위치 되찾는다.  독존적인 성질로 자신위주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운다.

 

 

8)신금 : 귀금속, 반지, 주옥 , 냉장고

 

십자가 위에 서있는 사람, 희생자, 순교자, 열매 , 면도칼, 인격적인 모욕은 가슴에 꼭 간직 했다가 언젠가는 되갚아 주겠다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기억력이 좋고 청결함을 좋아하며 물을 좋아한다.

꼭 쥐어짜면 무러이 나온다.  대체로 미인이 많다.  남에게 돋보이려는 성질이 강하며 항상 남에게 멋지게 보이려 노력하는  형이다.  알뜰하여 헛돈을 쓰지 않는 절약성이 있다.

 

 

9)임수 : 호수, 바다, 강

 

무슨 일이든 깊이 생각하는 지혜성이다.  내부는 밝지만 바깥일에는 순발력이 약해 충격을 받으면 즉시 움직이지 않고 한참 생각한후에 움직이는 성질이다.  행동과 언어가 빠르며 변화를 좋아한다.

색욕을 즐기며 지나간 일엔 미련과 집착을 갖지 않는다.  자기주장을 도도하게 내세우며 거만한 기질도 있다.   보통사람들이 싫어하는 낮고 음침한 곳도 잘 파고들어 머물며 어떤 상황이 오던 잘 변화 대처하는 속성이 있다.

 

 

 

10)계수 : 비. 이슬비, 눈, 피, 안개, 수증기. 구름, 눈물, 하늘로 올라간다.  구세주

 

 

내성적이며 유동적이나 높은 곳으로 나아가려는 뜻이 강하다.   장엄하고 우뚝 솟은 힘을 만나면 아낌없이 일조를 한다.

변화에 능한 성질이며 유약한 것 같으나 강하다.   수틀리면 눈 흘기고 돌아앉는 좁은 성정도 있다. 

여름 더울때의 계수는 만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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