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동호회 > 동호회 > 역학의길

본문 바로가기
동호회 신청
동호회

역학동호회 | 역학의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운 작성일11-11-08 12:19 조회2,07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사주 명리학의 중요핵심 문제는 첫째 그 사람의 육친적 사항은 어떠하며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이며 둘째로는 “언제 어떤 일이 발생되는가?” 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매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겨우 격국용신론에 불과합니다. 이는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명리서의 내용들이 모두가 한결같음에서 알 수 있습니다.


즉 ‘이것이 용신이며 이 대운은 용신을 도와줌으로 좋았으나 저 대운은 용신을 제극하므로 육친의 사망 및 본인에게 흉한 일이 있었다.’ 는 식입니다.


그리고 육친관계에 대해선 ‘재성은 부친성이고 처성이며 관성은 남편성이다.’ 등이 이때까지의 연구결과입니다. 그러나 재성 및 관성이 없는 사주일 경우 어느 것을 처 및 남편으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선 정확한 이론이 없습니다. 다만 ‘용신을 자식으로 하고 이를 돕는 희신을 자식으로 한다.(궁통보감)’ 로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실제 임상에선 전연 아님을 누누이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수를 용신으로 하는 사주일 때 대운 세운에서 인수성이 심하게 충극당하거나 합거되면 모친 및 모친의 형제가 당해야 이때까지의 이론에 맞습니다.

그러하나 실제로는 엉뚱하게도 부친이 당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또 비견겁재가 상하는 대세운에 부인이 상하던지 이별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됩니다.

그리고 용신운 및 용신을 돕는 운인데도 불구하고 불행한 일이 생기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경우들은 오랜 세월동안 명리를 다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경험한 혼란스럼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러한 회의와 혼란스럼을 시원하게 풀어 줄 수 있으며 그 골자는 표출신(表出神), 합신(合神), 투출신(透出神)입니다.


위 세 가지는 저자가 새로이 이름붙인 것으로 이때껏 그 어느 누구도 발견치 못했고 정립시키지 못한 이론체계로서 사주명리학의 일대 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법(秘法)중의 비법으로 고정된 지식체계를 벗어나 역(易)의 본뜻인 항상 변하는 그것을 수용하는 안목에서 비롯된 대발견입니다. 이젠 표출신 및 합신에 따른 사주풀이 예를 간단히 들겠습니다.


예1)                        55 45 35 25 15  5

      丙 甲 丁 乙   여      癸 壬 辛 庚 己 戊   대운

      寅 辰 亥 亥           巳 辰 卯 寅 丑 子


이 사주는 겨울인 亥月에 甲木 일주로서 시간 丙火 식신이 용신입니다. 이리되면 ‘자식이 뛰어나며 그 덕도 있게 되고 노년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丙火 식신을 극하는 癸대운은 자식에게 불길한 일이 생기게 되며 본인에게도 흉한 운이다.’ 가 단순하기 짝이 없는 이때까지의 해석일 것입니다.

그러나 표출신 및 합신(合神)을 활용한 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성인 金이 없어 시지 寅中戊土를 남편성으로 하며 남편궁인 寅에서 투출된 시간의 丙火를 남편의 표출신(남편대행)으로 합니다. 따라서 그 남편은 아이(丙火 식신)처럼 밝고 천진난만한 성품이며 운수업(寅;역마)에 종사하게 됩니다.

丑대운에 일간 甲木의 합신이 들어오므로 결혼했고 寅대운부터 남편은 운수업에 종사했습니다. 辰대운은 丙火가 설기 되는데다 일지 辰을 형하여 寅辰간의 암합을 깨고 형출된 辰中癸水가 시간의 丙火를 극하므로 남편이 병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지 辰中癸水가 투출되는 癸대운에 丙火가 극되고 壬申년 만나 남편궁 寅을 천지충하여 남편 사별하게 되었습니다.



예2)                        33 23 13  3

      戊 甲 甲 癸   여      戊 丁 丙 乙   대운

      辰 辰 子 卯           辰 卯 寅 丑


甲木 일주 子月生으로 신왕합니다. 조후하는 丙火 없고 음습함을 제해줄 조토(燥土) 없으므로 불미한 팔자입니다. 부득이 일시지에 뿌리 둔 시간의 戊土 편재로 용신합니다.

따라서 丙寅 丁卯 대운은 반길 반흉했고 용신이 나타나는 戊대운은 좋은 세월이라 감명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합신과 표출신을 도입하여 풀면 다음과 같습니다.

월지 도화살인 子中에서 투출된 년간 癸水가 남편성이고 시간의 戊土 편재는 자식성(甲과 戊가 양간이므로 딸)입니다.

癸水(夫)가 卯(문창성)에 앉아 있으므로 남편은 총명영리하며 자존심 강하여 억제됨을 싫어합니다. 따라서 자유로운 개인사업 쪽으로 진출하나 火가 없으므로 결실이 없게 됩니다. 癸水生甲木이나 丙丁火로 통기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癸水(夫)는 비견성인 월간 甲木 아래에 있는 子水(도화살)에 뿌리를 두고 水生木(癸生 월간 甲木)하므로 외정(外情)을 두게 되는데다가 시간 戊土에 의해 합거(戊癸)되려 합니다.

따라서 원국의 시간 戊土가 발동되는 戊土대운은 남편인 癸水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이 사람에게 부부이혼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甲木일주는 휘몰아치는 겨울눈보라(癸)를 두 명의 딸(戊;辰辰)에 의지하여 유흥업(술집, 다방)을 하면서 살아갈 팔자입니다.



예3)                        37 27 17  7

      辛 戊 甲 辛   남      庚 辛 壬 癸   대운

      酉 戌 午 卯           寅 卯 辰 巳


戊土일주 午月生으로 재성인 水가 없습니다. 따라서 일지 戌과 합하는 년지 卯도화를 처성으로 합니다. 그리고 卯에서 투출된 월간 甲木을 처의 표출신으로 합니다. 그런데 甲木(처표출신)이 홍염지인 午에 앉아 午中己土와 명암합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처와는 연애 결혼했으며 그 처는 바람기 심해 년하의 남자와 간통하게 됩니다. 일지 戌中에서 투출된 년간 辛金으로 월간 甲木을 제극하려하나 辛金은 甲木을 극하기 어려워 역부족인 상태입니다. 이는 戊土일주인 내가 처(甲)의 바람기를 억제시키려 행동(언어 및 폭력)하나 막지 못함을 나타냅니다. 이럴땐 辛金이 충극 및 합을 당하는 丙丁 운이오면 甲木이 거리낌없이 행동합니다.

辰대운은 원명 卯戌합을 辰戌冲으로 풀게되고 辰中癸水 정재성이 일간 戊와 명암합하므로 결혼했습니다.

辛대운은 3개의 辛金에게 극을 받은 甲木(처)은 자신의 바람기를 죽이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卯운이 되자 도화 양인을 얻은 甲木이 날뛰게 됩니다 그런 운중에 丙寅년을 만나 년간 辛金이 합거되자 규제가 풀린 甲木(처)은 거리낌없이 년하의 남자와 사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庚대운 만나 甲庚으로 충극되므로 그 처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세운 庚午 때였습니다.



예4)

      戊 丁 乙 戊   남      己 戊 丁 丙   대운

      申 巳 卯 辰           未 午 巳 辰


丁火 일주가 신약하므로 월지 卯에서 투출된 월간 乙木으로 용신하는 사주입니다. 따라서 ‘부모덕 특히 모친의 덕이 많으며 착한 성품이나 재성이 기신되므로 처덕은 없을 것이다.’ 가 이때까지의 통변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밝식으로 풀면 일지 巳中에서 투출된 년시간의 戊土가 처의 표출신이므로 재혼팔자입니다. 년간 戊土가 첫 여자이고 시간 戊土는 둘째여자인데 년간 戊土는 월주 乙卯에 의해 극되므로 모친이 들어 이혼하게 했다. 戊辰(년주) 백호살되고 관성인 癸水가 년지 辰에 입고되었으므로 첫 여자는 무뚝뚝하고 말수없는 사람으로 아기(癸) 낳지 못하는 여성이다.

시간 戊土(둘째여자)는 총명영리하며 붙임성있어 모친(乙卯)과도 죽이 잘 맞는 사람이다. 후처 몸에서 아이 둘 낳았다.

丁巳 일주가 乙卯에 의지하는데다 동순(同旬) 2급상순관계되어 마마보이다. 투출신 발동되는 戊대운에 이혼했고 재혼하게 되었다. 상관(戊)생재되고 巳申合 卯申 암합되어 전선 및 코일등을 취급하는 기술자로 진출하게 되었다.

즉 戊土 상관을 처성(妻星)으로 본 통변인데 기존학설과는 전연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과 정확히 일치되는 것입니다.

위 예4)는 기존의 사주학 이론으로 보면 얼토당토 않는 것일겁니다. 그러나 10여년에 걸쳐 수많은 사주를 비교 분석 통계해본 확실한 결과이므로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기초가 단단한 분이라면 금방 이해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몇 단계 위로 훌쩍 뛰어오를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748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