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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공부해야 할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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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하우 작성일10-11-26 18:53 조회78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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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우등생이 중고등학교 때까지 우등생인 확률은 30% 내외라고 합니다.
10명 중 7명은 성적이 역전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 성적이나 점수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랍니다.

그 대신 중·고등학교를 위한 기초실력 쌓기로 ‘공부체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답니다.  
중·고등학교와 초등학교 과정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학습량’과 ‘난이도’입니다.
중학교 이후로는 학습량이 몇 배로 많아지며, 교과 내용 자체가 독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스스로 성실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우등생 대열에 끼기
어렵다는 거죠.
중·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 기초실력 쌓기에 주력했다고 하는데, 그 노하우를
들어보세요.


1 영어는 기초를 튼튼하게 쌓아야 한다
영어는 갈수록 비중이 높아가는 과목이다. 학교 시험 정도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평소 실력을 갖춰야 한다.
영어만을 생각한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초등학교 4~
5학년 무렵의 단기 해외유학이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 어려서부터 영어 만화나 테이프, 동화책을 꾸준히 접하면서 영어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

영어학원을 선택할 때는 틀에 박힌 교과과정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영어를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
는지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외국 여행이나 요즘 유행하는 국내 영어마을
입소도 영어에 흥미를 붙이는 좋은 방법.
초등학교 때는 특히 듣기와 읽기 위주의 공부에 치중해야 중·고등학교 때 영어가 쉬워진다.
외국어고등학교 진학이나 토플, 토익시험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보다 본격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최근 각 대학에서는 국제화 전형, 외국어우수자 전형 등 영어 하나만 잘해도 입학할 수 있는 문을
넓히고 있는 추세이고, 대학 입학 후에도 영어 강의가 늘어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학점 따기에 유리해졌다.

또 입사시험에서는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을 ‘영어’로 하라는 주문이 많아, 영어 실력이 당락을
좌우하는 기준이 될 정도다. 즉, 초등학교 때 탄탄하게 다진 영어 실력이 고입과
대입, 그
이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2
한자능력검정시험 4급 실력을 갖춰라!

우리말의 70%가 한자 조합어이다. 따라서 한자를 모르면 뜻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단어들이
많다.
전교 1등을 맡아놓고 하며, 현재 민족사관고 입학을 준비하는 최정희양은 5세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
지 매일 한자 학습지를 했다고 한다. 만 15세 나이로 부산과학영재고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
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오창현군 역시 한자 무용론이 판을 치던
유아기 때부터 꾸준히 한자 공부를 했
다.
한자 실력은 독해력의 기초가 된다. 따라서 중학교 진학 이후에 교과서나 참고서를 이해하기가
쉽다.
특목고 등 고입이나 대입 논술시험에서도 사자성어 등 한자와 관련된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득이고, 단기적으로는 한자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어 내신 관리에도
효과적이
다.

고등학교 과정까지 무리 없이 한자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1800자 기준의 한자능력검정시험
4급
을 패스할 정도의 실력을 초등학교 때 갖춰두는 것이 좋다.


3 다방면의 독서로 독해력, 어휘력, 글쓰기 실력을 키워라!

모든 학습의 기본 실력은 ‘독서’가 좌우한다. 특히 논술 시대를 맞이해서 ‘공부하고 남는 시간에
책을
읽는다’가 아니라 ‘책 읽고 남는 시간에 공부한다’로 바뀔 정도로 독서의 중요성이 커졌다.

엄마가 말릴 정도로 책에 푹 빠져 지내는 아이와 책 읽으라고 잔소리를 해도 읽기 싫어하는
아이의 가장 큰 차
이점은 무엇일까? 그건 ‘책에 대한 경험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책을 즐겨 읽는 아이는 일반적으로 ‘책에 대한 좋은 경험’이 많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책을 읽어주어
서 편안한 기분을 맛보며 자랐다거나, 부모가 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에 익숙해지는 등의 경험이
깔린 아이는 ‘책 읽는 걸 당연하다’고 여기게 된다.
따라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독서의 즐거움을 찾아
서 누리려고 한다.

반대로 ‘책에 대한 나쁜 경험’이 많은 아이는 책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키곤 한다.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거나, 매일 한 권씩 책을 읽으라고 강요했거나,
책을 읽으면 엄마가 꼭 확
인하는 문제를 내고 꾸중을 하는 등의 기억이 많을수록 책과 멀어지는
 것이다.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의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가 축구에 관심이 많다면, 축구선수의 전기나 축구 관련 자료들을 찾아서 읽게
하면, 쉽게
책과 친해지는 효과가 있다.
서술형 평가가 많아지고, 논·구술이 중요해지는 시대에는 독서를 통해 독해력과 어휘력, 그리고
방대한 배경지식을 쌓은 아이가 진정한 실력자가 된다.


4
매일 조금씩이라도 기록을 하게 하라!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 써보는 것 이상 좋은 방법이 없다.
‘일기’, ‘독서록’ 등
을 매일 혹은 자주 쓰게 하면 좋지만, 꼭 이러한 틀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

중학교 2학년 장안나양은 “5세 때 그림일기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매일 쓰고 있어요.
초등학교 5
학년 이후로는 ‘생각노트’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그 노트에 독서록, 일기, 영화감상문, 동시 등 나의
생각을 다양하게 기록하지요.

‘일기장’이라고 하면 그날 일어난 일들만 써야 한다는 느낌이 강한데,
‘생각노트’라고 하면
글쓰기가 보다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한다. 장양은 원고지
10매 분량의
자신의 생각을 쓰는데 30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글솜씨를 자랑한다.

초등학교 때까지만이라도 매일 일기, 독서록 등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을 하게 하면, 따로 지도할
요가 없을 정도로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 


5
어린이 신문, 잡지 등과 친해지게 하라!

책을 통해 얻는 지식과 더불어, 신문과 잡지를 통해 얻는 시사상식도 중요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는 어린이용 신문과 잡지 등을 정기구독해서 꾸준히 읽게 하고,
고학년 때는 가능하면 일반 신문을
읽게 하는 게 좋다.  

다방면의 해박한 지식은 중학교 이후의 사회, 국사, 세계사 등과 직접 연결된다.
또 독해력과 어휘력,
한자 실력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논술시험에서도 강자가
될 확률이 높다.


6
글씨 연습을 시켜라!


‘컴퓨터 시대에 글씨가 뭐가 중요해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글씨를 잘 쓰기까
지의 보이지 않는 내공의 힘을 몰라서 하는 얘기다.
글씨 한 자 한 자를 또박또박 쓰기까지에는 집중력과 인내심, 자기통제력, 성실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런 능력은 학습의 기본 능력과 직결된다.
중·고등학생 최상위권 중에서는 부모가 어릴 때부터 글씨 연습을 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중·고등학교에서 서술형 문제가 40% 이상을 차지하는데, 숫자나 한글을 휘갈겨 써서 감점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고입 혹은 대입 논술시험 감독관 평에 따르면 ‘글씨가
지저분하고 알아보기
힘들면, 일단 읽기가 싫고 높은 점수를 주기 싫다’고 한다.
이렇듯 글씨 쓰기가 기초 학습능력이자 논술 시대에는 주요한 경쟁력 중의 하나이므로 한글을
읽고
쓰기 시작할 무렵부터 초등학교 전 과정에서는 글씨 깨끗하고 바르게 쓰는 것을 주요
학습목표로 잡
고, 꾸준히 지도한다.


7 시험 일정표를 짜는 습관을 키워라!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한 학기에 1회 이상 시험을 본다. 초등학교 때는 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고, 실제로 학교 성적이 공개되지도 않는다. 초등학교 때는 등수에
연연해하지 말고 시험
에 임하는 태도를 갖춰줘야 한다.

시험 일정이 발표되면 최소한 1주일 전부터 공부 계획표를 짠다. 과목별로 매일 공부할 분량을
정하
고, 필요한 문제지도 구입해둔다. 모르는 문제를 표시해두고, 시험보기 전날 다시 한 번
풀어보는 등
의 습관을 이 시기에 갖춰야 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4년 동안 시험 일정표를 꾸준히 짜고 실행하면, 중학교 진학 이후에
시험 계획표를 스스로 짜는데 익숙해진다. 그리고 벼락치기 공부 등의 나
쁜 습관도 예방하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학습태도를 키우는데 효자 노릇을 한다. 


8
수학은 계산 수학, 사고력 수학을 나눠 실력을 쌓아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학 공부가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6학년 때까지 교과서 내용만 빈틈없이
받아
들였다면, 중학교 수학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다.

초등학교 때는 꾸준히 수학 공부를 하면, 선행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문제지나 학습지, 학원
등에서 꾸준히 공부하면 초등학교 6학년 무렵에는 자
연스럽게 1~2년 선행이 되어 있는 상태의
실력을 갖추게 된다.

요즘은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실물 교육 위주로 쉽고
재미있
게 가르치는 수학 전문학원이나 학습지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단순 계산 문제 풀이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최상위권 학생 중에서 사고력 수학에만
치중하다가 계산력이 떨어져서 한두 개
어이없이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성적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 매일 문제지 한 장, 학습지 한 장 정도로 조금씩 계산 문제를 푸는 습관을
키우면 정해진 시간 내에 빨리 계산하는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중학교로 진학하기 전 초등학교 과정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학은
초등학교 과정이 중·고등학교로 그대로 심화되어 연계되기 때문에,
초등 수학의 기초가 부실하면 중
학 진학 이후의 수학 역시 부진할 수밖에...


9
국내외 여행을 통한 현장체험을 쌓아라!

초등학교 때는 학원 시간만 조절하면 여행할 시간이 많다. 매월 두 번 토요 휴업일을 활용해
국내 여
행을 떠나고, 일주일 내외 해외 장기여행도 현장체험학습으로 인정해줘서 결석 처리를
하지 않아 비
교적 자유롭다.
여행은 아이의 경험을 풍부하게 해줄 뿐 아니라 실제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과 사건들, 그리고 유적지와 박물관 관람 등의 체험은 내적 외적으로
배경지
식을 쌓고 문제해결능력을 쌓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능력은 장기적으로 논술의 바탕 실력으로도 활용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경제 등과
관련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인 학습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직접적인 학습 효과 또한 뛰어나다.

영어권 나라의 해외여행은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직접 느껴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므로,
영어 학습에도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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