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1학년 여자아이 둘을 둔 맘이예요
큰애 6세때 학습지를 했어요 근데 10분하고가는 수업이 정말 맘에 들지 않았어요
애가 워낙 책을 좋아해서 문제 이해하는 능력도 뛰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서너달 하고 그만뒀어요 아직까지 국어는 시험전 문제집 한권풀면 거의 만점이거든요
그래서 국어학습은 오로지 책을 많이 읽히자 했는데 문제는 둘째 때문에 고민이예요
책을 언니만큼은 아니라도 하루에 한두권은 꼭 읽어요 근데 문제 이해가 너무 떨어져요

그래서 눈** 국어 시작한지 6개월정도 됐어요 학습지 문제가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잖아요
근데 얘가 오답이 좀 잦아요 글구 여자아인데도 글씨가 엉망이거든요 받침은 간혹 틀리지만 글씨가 선생님이 지적할 정도로 엉망이예요
그래서 학습지 하면서 쓰기연습을 많이 시키는데 싫증을 느껴요
참고로 왼손잡이데다 성격이 차분하진않거든요

학습지 하라면 책읽고 한다고 미루고 10분이면 될걸 30분이상 들고 있어요
학습지를 계속해야하나 아님 문제집을 사서 이해부분만을 보충해줘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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