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전, 이사나가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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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자랑 작성일10-08-08 14:17 조회2,190회 댓글6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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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세입자분들, 세를 주신분들... 두가지 경우가 있겠죠.
전세계약기간중 5개월을 살다 서울로 급하게 이사를 가야한다고 사정사정해서 편리를 봐주고 보증금을 내어주었습니다. 물론, 친척이 개월후에 이사를 올 수 있었던 사정이 있어서 4개월정도 월세수익을 감수해야했죠. 자동차도 저희보다 훨씬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사는것도 잘 살아보여서, 그런 거짓말을 할 사람들이라곤 꿈에도 생각못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장유에서 그 사람들을 이웃동네에서 봤죠. 아이 유모차를 끌며 시장을 봐오는 차림새였죠.
참, 사기당한 기분.....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파트로 이사가기 위해 거짓말을 한것이겠죠?
이젠, 남 사정 생각하며 그렇게 배려해주었던게 억울하네요.
댓글목록
사람참님의 댓글
사람참 작성일그런 사람도 잇겠지요 참 나쁜 사람들이네 한마디 하지 그랫어요 돈많이 벌라구 |
나미님의 댓글
나미 작성일
저는 주인의 입장인데요. 개인적인 급한 사정이 있어 세입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사비용 물어주고 집도 대신구해주고 복비도 대신내주고 한달 월세도 안받겠다고 했는데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급한사정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한적이 있었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그렇게 편리를 봐줄필요가 있었을까요? |
장유면민님의 댓글
장유면민 작성일
맞습니다. 세입자도 주인도 나름대로의 사정은 다 가지고 있겠지요? 월세안내고 보증금에서 까고도 이사를 안나가서 저는 죽겠습니다. 내쫒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도 아닌데말이에요. 주인분들 세입자들도 골라서 입주시켜야할필요가 있을꺼에요. 제 주위분들도 골치아픈 세입자들때문에 머리가 대머리가 된다고들 말씀하세요. 잘 알아보고 세입자 골라서 입주시키세요.
그리고 그분 정말 나쁜분이군요. |
마자요님의 댓글
마자요 작성일
지나가다 한말씀할께요
정말 사람같지 않은 세입자도 있고 사람같지 않은 주인도 있어요 전 세입자가 된적도 있고 주인이 된적도 있어 여러가지를 다 겪어봤는데요 자기가 할 도리만 기본적으로 지켜준다면, 싸움할일도 속섞일일도 없었어요 기본에 충실하면 만사가 형통입니다 서로들 자기직분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말았으면 하네요 |
억울님의 댓글
억울 작성일
세입자고,주인이고 사람 인성문제이지요. 우리 집 이사와 얼마 안되 고친 수리비 13만원 . 6개월쯤 집값 오르니까 집까지 내놔서
부동산에서 집보는 사람들 7번이나 보고 가고 얼마나 불편했는데. 집팔리기 전에는 수리비 준다더니. 딱 팔리고 나니까 안준다고 하네요. 참나.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틀리다지만 돈 십만원에 참 째째하게. 생각만해도 기분이 상해요. 어느 누구도 주인도 될수있고 세입자도 될수 있는데 제발 도덕과 예의는 지키고 삽시다. |
고래등님의 댓글
고래등 작성일저는 주인입장인데요. 분명히 계약할때 온전했던 시설물들이 이사나갈때 파손(베란다문을 열어놨던지 마루판이 다 썩었고, 부부싸움을 했는지 방문이 파손되었고, 뭐...나머지 소소한 부분들이야 사람살면서 파손될수있고 별거 아니라 생각했지만, 이러한 큰 부분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그런적 없다고 딱 잡아떼는 그런 세입자도 있더군요. 나쁜사람들 참 많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