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한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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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부폴 작성일12-08-07 09:37 조회1,545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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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일입니다..
지난 8. 3 밤, 남해고속도로 상 진영휴게소에서 경찰관의 출동을 요청하는 신고가..
내용은
한 할머니가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왔다가 진영휴게소에 홀로 남아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순간 머리속을 스치는 불길한 생각이 ..
혹시 못된 자녀들이 할머니를 휴게소에 버리고 가지 않았을까 하는 못쓸 생각이
앞섰는데..
현장 도착해보니 사실은
할머니가 광주에 사는 데 딸, 사위, 손녀와 함께 부산 친척집에
방문하였다가 승용차로 밤에 광주로 돌아가는 길에
진영휴게소에 들러 용변을 보고
나와보니 차가 이미 출발 해버렸고 자신은 혼자 남게 되었고
아들 딸 전화번호와 다른 친척 들의 연락처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할머니는 많이 놀라 있는 있는 상태였습니다..
일단 할머니를 진정시키고 아들 딸 사위 등 이름과 나이등을
알아낸 뒤 일단 진영파출소로 모시고 와서 계속 탐문 하여 아들과 연락이
되어 광주로 운행중인 딸에게 연락이 되어는데..
구체적 경위는
사위는 술을 마셔 조수석에 자고 있었고 11살된 손녀는 뒷 좌석에 자고
있었고 딸과 용변을 마친 할머니는 아직 차에 타지 않았는데
딸은 할머니가 탄 줄 알고 그대로 출발해 버린 일이었는데..
딸은 진영휴게소에서 한참을 달려 가다가 사천 쯤에 이르러 할머니가
타지 않은 사실을 알고
사천 IC에서 차를 돌려 돌아오는 중에 경찰 연락을 받은 오빠의 연락을
받게 되었는데..
진영파출소에서 어머니를 만나게 된 딸은
어머니를 안고 한참 울었는데....
이렇듯 정신(?) 없는 딸은
사위와 가족들로 부터 많은 질타(?)를 받게 된 것으로 보여졌고 자신의
정신없음에 큰 상처를 입은 듯 보였는데...
다 무더위가 주는 잠시의 헤프닝으로 생각하기엔
조금 마음이 아팠고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우리 모두 무더위에 차량 운행시 가족 확인, 탑승 확인, 안전 운행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라는 최소한의 마음 자세입니다...
지난 8. 3 밤, 남해고속도로 상 진영휴게소에서 경찰관의 출동을 요청하는 신고가..
내용은
한 할머니가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왔다가 진영휴게소에 홀로 남아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순간 머리속을 스치는 불길한 생각이 ..
혹시 못된 자녀들이 할머니를 휴게소에 버리고 가지 않았을까 하는 못쓸 생각이
앞섰는데..
현장 도착해보니 사실은
할머니가 광주에 사는 데 딸, 사위, 손녀와 함께 부산 친척집에
방문하였다가 승용차로 밤에 광주로 돌아가는 길에
진영휴게소에 들러 용변을 보고
나와보니 차가 이미 출발 해버렸고 자신은 혼자 남게 되었고
아들 딸 전화번호와 다른 친척 들의 연락처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할머니는 많이 놀라 있는 있는 상태였습니다..
일단 할머니를 진정시키고 아들 딸 사위 등 이름과 나이등을
알아낸 뒤 일단 진영파출소로 모시고 와서 계속 탐문 하여 아들과 연락이
되어 광주로 운행중인 딸에게 연락이 되어는데..
구체적 경위는
사위는 술을 마셔 조수석에 자고 있었고 11살된 손녀는 뒷 좌석에 자고
있었고 딸과 용변을 마친 할머니는 아직 차에 타지 않았는데
딸은 할머니가 탄 줄 알고 그대로 출발해 버린 일이었는데..
딸은 진영휴게소에서 한참을 달려 가다가 사천 쯤에 이르러 할머니가
타지 않은 사실을 알고
사천 IC에서 차를 돌려 돌아오는 중에 경찰 연락을 받은 오빠의 연락을
받게 되었는데..
진영파출소에서 어머니를 만나게 된 딸은
어머니를 안고 한참 울었는데....
이렇듯 정신(?) 없는 딸은
사위와 가족들로 부터 많은 질타(?)를 받게 된 것으로 보여졌고 자신의
정신없음에 큰 상처를 입은 듯 보였는데...
다 무더위가 주는 잠시의 헤프닝으로 생각하기엔
조금 마음이 아팠고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우리 모두 무더위에 차량 운행시 가족 확인, 탑승 확인, 안전 운행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라는 최소한의 마음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