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자의 황당한 차량도난 사건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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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부폴 작성일12-09-25 19:54 조회1,03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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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근무하다보면 자신의 차량을 도난 당했다는 신고가
자주 있는데...
신고자들의 말에 의하면 분명히 00장소에 차를 주차 해 두었는데
누군가 차를 훔쳐 갔다는 것인데..
이들 신고자는 분명히 이곳에 두고 술을 한잔 마시고 나왔는데
차가 없어 졌고..
또는 하루 지난 자신이 주차한 장소에 가보니
차가 없어 졌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신고 받은 경찰은
아무래도 술을 마시고 주차 해둔 곳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다는
말로 기억을 다시 해보라고 하지만
막무가내로 화를 내면서 도난이 분명하고 신고를 받아주고 차를 수배 해 달라고 하고
만일 자신이 잘못 신고한 것이면 자신이 책임지고
아니면 경찰이 책임지라고 하는 등의 말로 도난을 분명히 하는데..
이후..
경찰은 차량 수배를 하고 경찰서 보고하고 나면
뒤이어 주변 사람의 연락과 기억이 되살아나 자신이 직접 찾는
일이 허다 한데...
차량 주인은 수배를 해제 할려면 경찰에 다시 찾은 사실을
말하고 수배해제를 해야하는 관계로...
경찰관서에 오면.... 당시 경찰관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런지...
술 때문이라고 이해 하지만
한편으론 알콜성 치매의 결과라는 점에서 우리를 한번 쯤 생각하게 하는데...
자신이 아끼는 차인데 차 주차 장소를 모를 정도로
자신을 황폐화 시키는 술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기억력 급감에 대한 건강상 위기 의식을
한번 쯤 가져 볼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