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고사건에 대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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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부폴 작성일12-03-20 01:15 조회1,299회 댓글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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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 장유 **아파트 8층 신고자는 학습지 교사로 호실에 거주하는 학생과 바깥에 같이 있는데 문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고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면 안에 인기척이 있다고 하여 112신고되어 현장에 출동을 하였다.
#2
현장 **아파트 8층 현관문 앞에 가 보니 학습지 선생님(여)와 그 집 딸 아이가 서 있었고, 출동한 우리는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 보았는데 분명 안에 사람이 있었고, 문을 열어 주지 않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3
딸 아이는 부모님은 출근을 하고 없고 남동생이 있기는 하나, 지금 돌아올 시간이 아니라고 하여, 우리는 도 둑 이 들어와 범행을 하던 중 마침 학습지 선생님과 딸 아이가 들어 올려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황하여 안에서 아무말 못하고 문을 열어 주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순찰차에 지원요청을 한후 문을 강제로 열기위해 소방서에 연락을 하려는 순간 문이 열렸다.
#4
문이 열리는 순간 딸아이의 남동생이 우리들을 보자 하염없이 목 놓아 우는 것이었다 ........ 필시 좋지 않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삼단봉을 빼어들고, 방안과 집 내부를 수색하였는데 유일하게 화장실 문이 잠겨져 있었던 것이다.
#5
순간 안에 있던 남자 아이가 범인과 함께 있다가 범인은 화장실 안에 숨고 남자 아이로 하여금 문을 열게 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에 화장실 입구에서 삼단봉을 빼어들고 허리춤에 차고 있던 총을 만지며 지원경력이 오기를 기다렸다.
#6
목 놓아 우는 남자아이가 자신의 누나에게 울 먹이면서 뭐라 뭐라 말을 하더니 둘이서 방안으로 들어 갔다. 잠시 후 딸 아이가
웃으면서 방안에서 나오더니 화장실 앞을 지키고 있는 우리 앞으로 가 열쇠로 화장실 문을 여는 것이었다.
#7
다음 상황은 여러분들의 상상력에 맡기겠습니다.
#8
그 당시 상황에 대한 답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