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생활의지혜 > 대한민국 오늘의 이슈 0218

본문 바로가기
apt2you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분성산 생태숲
생림오토캠핑장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기업정보포털
김해의생명센터
김해통합도서관
김해전자책도서관
글로벗도서관
초등사이버학습
중등사이버학습
EBS수능방송
e-평생학습원
김해시교통정보
가야뜰
김해시보
김해시청축구단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전거홈페이지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분청도자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의회인터넷방송서비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인터넷자동차공매
김해시인터넷
김해시도로망정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생활의지혜

대한민국 오늘의 이슈 02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웃 작성일21-03-05 15:30 조회34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후원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주최하는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이색 참가자들이 화제다.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전국 96개 경기장에서 48개 직종, 8,46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새터민 첫 출전 -[대한민국 명장을 꿈꾸는 금오공업고등학교 오경일(20)군]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금형(주물이나 플라스틱으로 제품 모형 제작) 직종에 출전하여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특별한 선수가 있다.금오공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오경일(20)군은 2011년 자유를 찾아 북한에서 온 새터민이다.국내에 먼저 와 있던 어머니의 도움이 많았지만 청소년이 감당하기에는 쉬운 여정이 아니었다.주위의 따뜻한 시선도 많았지만 한국생활이 낯설었던 오군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어색한 것들 투성이였다.오군이 마이스터고인 금오공고에 입학한 것은 세터민의 정착을 도와주는 하나센터 담당교사의 추천과 오군의 특별한 사연을 들은 금오공고에서 입학을 허가하여 도움을 주었다. 오군은얼음정수기렌탈처음에 마이스터고가 어떤 곳인지 잘 몰랐지만 북한에 있을 때부터 기계를 만들거나 작동하는 것을 좋아했고 기계를 다루는 기술을 가르쳐 준다는 것만으로 입학을 결심했다.오군은 “기술에 관심도 있었지만 기술을 배우면 굶지 않는다는 것은 북이나 남이나 똑같다고 생각했다”며,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금형 기술을 배워 돈을 벌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북한에서는 우리의 인문계에 해당하는 학교를 다녔던 오군은 입학하면서 학교에 설치된 기계들이 마냥 신기했지만, 생소한 기계를 다룬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하지만 목표가 분명했던 오군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계와 씨름하다가 밥 먹는 시간까지 거를 정도였다. 그런 오군이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 준비하는 마음은 남들과 다를 수밖에 없었다.오군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이다. 먼저 국가대표가 되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승도 하고, 기술을 더 배우고 익혀 대한민국의 명장이 되겠다는 것이다.오군은 “북에 있을 때는 꿈이란 게 없었습니다. 그저 주어진 현실에 적응해서 생활하는 게 당연한 곳이었으니까요”라며“이제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배운다는 건 즐거운 일이고 지금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포부를 밝혔다.오군을 지도한 이창열 교사는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훈련하는 경일이의 모습은 친구들에게 목표와 희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며“친구들이 이제는 경일이에게 금형에 대해 물어볼 정도다”고 오군의 실력과 끈기에 대해 칭찬했다.- 취업은 재학중 결정, 스펙보다 실력으로 승부한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 - 김수완(엑시콘), 이웅빈(한국수력원자력)]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이미 취업할 업체를 결정하고 더 높은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다.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공업전자기기 직종에 출전한 수원하이텍고 2학년 김수완(18)군과 메카트로닉스(2인1조 경기, 공장자동화 설비 시스템 구축) 직종에 출전한 3학년 이웅빈(19)군의 얘기다. 수원하이텍고 2학년인 김수완(18)군은 올해 초 중소기업인 엑시콘에 취업을 결정했다.여러 대기업에서도 러브콜이 있었지만 김군은 전자기기 분야에서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꿈을 위해 안정이 아닌 도전을 선택했다.김군은 “제가 갈 수 있는 대기업이 있었지만, 하고 싶은 분야의 업무를 제안하지 않았다”며, “최고가 되고 싶은 전자기기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선택했다”고 분명하게 말했다.중학교 시절 진로를 결정할 때부터 전자기기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김군은 지금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그 첫 번째 도전이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의 공업전자기기 (계측장비 회로도, 기판설계·조립, 프로그램 운영)직종 참가다.김군은 “2학년으로 아직은 실력이 부족함을 알고 있지만 두렵지는 않다”며 “올해 경험을 쌓는다면 내년에는 분명 다를 겁니다”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수원하이텍고 3학년인 이웅빈(19)군은 2010년 마이스터고 입학을 결심했을 때 중학교에서 중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의 반대가 많았었다.하지만 이군은 그냥 책상에 앉아 글만 보는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고, 기계 동작과 전기적인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다.그 무렵 마이스터고를 알게 되었고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을 어렵게 설득하여 수원하이텍고에 입학했다. 이군은 모든 과목이 낯설고 생소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에 흥미를 갖고 빠져든 건 처음이었다.배우면 배울수록 알고 싶은 것이 많아졌고 더 깊은 과정을 배우고 싶어 학교에서 운영중인 기능반에 스스로 들어갔다. 이군은 본인이 배우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이번 대회 메카트로닉스 직종에 출전한 것이다.이군은 “마이스터고는 단순히 기술만 가르쳐주는 곳이 아니다”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학교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바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적응력을 높여 주었다특히, 이군은 졸업하기도 전에 한국수력원자력에 입사가 확정된 상태다. 대학을 졸업해도 들어가기 쉽지 않은 기업에 이군은 고졸 출신으로 당당하게 합격한 것이다.이군은 “제가 실력이 우수해서 뽑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며 “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준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기술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학력이 실력의 전부가 아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이군은 “지금까지 연습한 결과를 점검해보고 앞으로 기술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바다 평화, 우리가 책임진다 -[해군 2정비대대 소속 군무원 24명, 단체 출전] 대한민국 해군 군함의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해군 2정비대대 소속 군무원 24명이 최고의 기능인에 도전하기 위해 이번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였다.이들은 장비 정비능력을 높여 해군의 최정예 정비요원이 되기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대회에 참가해 왔다. 군함은 구조 자체가 보안사항으로 일반 조선소에서 수리를 할 수 없어 군 내부 기술인력이 직접 수리해야 한다.비상시 파손된 군함을 빠르게 수리하여 다시 현장으로 되돌려 보내야 하는 임무를 갖고 있는 이들은 전투병은 아니지만 역할은 누구보다 중요하다.특히, 군함의 구조와 기능이 더욱 복잡해지고 신기술이 도입되는 변화 속에서 이들도 기술 습득을 게을리 할 수 없다. 군함 정비는 전기, 배관, 용접 등 12개 부분으로 나누어 정비될 만큼 각 부분별 전문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대회 용접 직종에 참가하는 최현모(45) 군무원은 “군함은 철로만 만들어진 게내보험찾아줌아니다”며“부위별로 각기 다른 재질을 사용하여 군함을 만들기 때문에 단순한 용접 기술만으로 빠른 시간 안에 수리하기 어렵다”며 숙련된 기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비상시에는 응급 수리를 해서라도 군함이 현장에 복귀해야 하므로 이들이 기술 습득을 게을리 할 수 없었고 그런 과정의 하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것이다.2010년부터 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해군 2정비대대는 지금까지 총 6명이 입상하였고, 이들 중 일부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지난해 대회 배관 직종에서 3위에 입상하고 올해 다시 참가하는 최종권(38) 군무원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정비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해군 2정비대대의 전투지원능력이 최고임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505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