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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한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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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크보이 작성일10-09-25 18:58 조회998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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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한다’,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안 좋다’, ‘술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덜 취한다’ 등. 우유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얼마나 맞을까?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제대로 마셔 효과를 톡톡히 보자.
완전 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우유 속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칼슘, 비타민 B2, 비타민 B12를 우유를 통해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다.

우유 단백질에는 반드시 섭취해야 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필수 아미노산은 식물성 단백질만을 주로 섭취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이며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성인의 체력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우유 칼슘은 중년기 이후에 찾아오는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비타민 B2와 B12는 구강염, 설염, 피부염, 암 질환을 예방해주며 골수, 신경세포 등의 생리 작용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사람의 뇌는 약 150억 개의 대뇌피질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세포는 우유 속의 유당, 단백질 등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두뇌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유를 마시도록 한다. 특히 밥만 먹고 우유를 마시지 않으면 두뇌 활동에 필요한 비타민 B1이 밥을 소화하는 데 다 소비되기 때문에 우유를 마셔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우유 속의 단백질 카제인은 치아의 에나멜층에 강하게 밀착, 무기질이 녹아 나오는 것을 막아준다. 일단 녹아 나온 에나멜층에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 등의 무기질이 흡착되면 입 속 연쇄구균의 증식을 억제시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유에 함유된 칼슘은 흥분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쉽게 흥분하며 공부나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특히 심한 운동 후에는 땀과 함께 다량의 칼슘이 빠져나오므로 운동 후에는 1~2컵의 우유를 마셔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우유 속의 칼슘은 다른 식품에 들어 있는 것에 비해 2~3배 이상 흡수율이 높으므로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에게 아주 이상적인 식품이다. 우유를 마실 때는 가능하면 몸에 좋은 방법대로 마셔 그 효과를 높이는 게 좋다.

술마시기 전, 우유를 마신다.

술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에 얇은 피막이 형성되어 알코올의 흡수를 저지하여 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므로 술 마시기 전, 특히 양주를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덜 취한다는 말은 근거 있는 사실. 와인을 마실 때 술안주로 치즈를 먹는 것도 영양을 공급해 주면서 위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이다.

우유를 마시고 설사를 한다면...

주로 동양인과 아프리카인 처럼 모유 이외에 우유를 잘 섭취하지 않는 국민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칼슘과 단백질 섭취를 위해 마시고 싶은데도 설사를 해서 못 마시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럴 때는 우유를 차게 마시지 말고 따뜻하게 데워서 천천히 마신다. 찬 우유를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평소에 잘 마시던 사람들도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또 처음에는 적은 양을 마시다가 조금식 양을 늘린다. 우유만 마시지 말고 빵과 같이 마신다든지 미숫가루를 타서 마시는 방법도 있고 우유를 요구르트와 섞어 마셔도 좋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은 생강 한쪽을 먹으면 멈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찬 우유를 빨리 마셔 위벽이 자극을 받아 설사를 일으키거나, 우유 속에 들어 있는 당분이 위 속에서 발효해 가스가 생겨 설사를 하는 것이다.

즉 찬 우유를 빨리 마시면 위벽에 자극을 주게 되고 그 신경반사로서 장운동이 높아져 설사를 하는 수가 많다. 이외에도 우유 속에 들어 있는 유당이 발효하여 가스가 생겨나 장벽을 자극하므로 장운동이 활발해져 설사를 하는 수도 있다.

그러나 우유를 마신 후 설사를 하더라도 마신 우유가 그대로 몸 밖으로 배설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우유가 위장을 흘러 내려가는 유동성 식품이라 하지만 완전히 위장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기에는 최소한 10시간의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므로 영양분이 섭취되지 않기 때문에 우유를 먹지 않는다는 생각은 너무나 소박한 기우이다.

대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 거의 우유를 먹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게 되고 따라서 아예 우유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여기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이러한 설사에 개의하지 말고 계속 우유를 마시면 자연히 설사도 멎게 되고 영양관리에 도움을 준다.

우유를 마실 때 일어나기 쉬운 설사를 피하려면 죽이나 밥을 우유에 섞어 드는 것도 간단한 예방법이며,약간 우유를 데워서 조금씩 간격을 두고 먹는 것도 위장에 자극을 적게 주어 설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천천히 죽이나 밥을 섞어 먹기 시작하면 설사를 하지 않고 쉽게 우유를 먹는데 익숙하게 될 것이다.

우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체질이라면

우유나 우유를 원료로 하는 요구르트 등의 발효유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없으나 체질에 따라서는 저항력이 과잉상태가 되어 스스로를 해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우유 알레르기는 특히 어린이에게 많은데 우유 성분 중의 어떤 것이 체내에 들어가면 그 사람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이럴 때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한 컵을 3~4회 정도로 나누어 적은 양을 마신다. 마실 때는 천천히 씹으면서 맛을 음미하며 마신다.

속이 쓰릴 때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속이 자주 쓰린 사람 중에는 속이 쓰릴 때마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이는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약알칼리성인 우유가 위에 있는 산을 희석 또는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유가 위산을 중화시켜 잠시 쓰린 속을 달래줄 수 는 있어도, 다시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것. 따라서 우유를 마시면 일단 증상이 좋아지지만 얼마 후 다시 위산이 많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속이 쓰릴 때마다 우유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 더구나 궤양 환자가 잠을 자기 전 우유를 마시는 것은 금기. 왜냐하면 밤사이에 위산 분비를 늘려 귀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런 사람이 우유를 전혀 마시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원인을 알고 치료를 시작하면 하루 한 두 잔의 우유를 마시는 것은 상관없다. 다만 속이 쓰릴 때 습관적으로 우유를 마시거나 자기 전에 마시는 것은 삼간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혈압이 내려간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찌거나 혈압이 올라간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는 넌센스. 우유는 칼로리의 과다한 섭취를 억제시키고 균형된 영양을 취하도록 돕는다. 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칼슘이 많은 우유를 마시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은 하루 3컵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우유는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3컵(700ml) 정도를 마시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1일 칼슘 권장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 역시 하루에 3컵의 우유를 마셔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면 그 어떤 보약보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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