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는 요리의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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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두부 작성일10-07-09 14:08 조회76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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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을 끓여서 데치는 것보다는 더운 물에 무를 썰어 넣고 잠시 동안 끓여 무 즙이 우러났을 때 데친다. 그러면 빛깔도 싱싱해 보이고 맛도 휠씬 좋다.
시금치를 데쳤는데 풋내가 난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더운물 다섯 컵에 설탕 한 숟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친다.
감자를 삶았더니 아린 맛이 나는데?
쌀뜨물에 삶으면 아린 맛이 없어진다.
국수를 쫄깃쫄깃하게 삶으려면?
국수를 삶을 때는 면발의 찰기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맛을 살리는 중요한 요령이다.
먼저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끓인 뒤 식용유를 한 숟가락 넣는다. 그런 다음 국수를 세워서 풀어 넣고 5분 정도 끓이다 물이 넘으려 할 때 찬물을 한 컵 정도 붓고 저어준다. 국수가 다시 떠오를 때까지 끓인 뒤 즉시 건져내 찬물에 두 번 정도 씻으면 된다.
계란의 노른자가 가운데 오게 삶으려면? 터지지 않게 삶으려면?
완숙달걀을 만들 때는 주걱으로 달걀을 계속 굴려주어야 골고루 익으면서
노른자가 치우치지 않게 조리 된다. 또 끓는 물에다 소금을 약간 넣거나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깨어진 곳에서 달걀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고 그대로 잘 쪄져 터지지 않게 삶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