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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1-01-25 02:12 조회94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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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비 과다계상·부실관리 등/감사위,20건 부당 행위강남왁싱적발/광주복지재단도 11건 행정조치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설계연세행복치과변경으로 차선 도색을 잘못 적용하거나 가림펜스에 엉뚱한 자재를 사용하는 등 수십건의 부적정한 행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출연기관인 광주복지재단은 인력을 주먹구구식으로 채용해오다 적발됐다.21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시 종합건설본부 종합감사 결과 모두 20건의 부적절한 행정행위가 적발됐다. 시 감사위는 2억6000여만원을 감액·회수하도록 하는 재정상 조치와 관련 공무원 등 18명의 훈계·주의 등 신분상 조치를 했다.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170억원대 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차선 도색비 과다계상과 가로수 이식수목 임대료 설계변경 소홀로 5500여만원을 부당하게울산출장안마지급했다. 외곽도로 개설공사(공사비 575억원) 과정에서 교량 하부 가림막을 설계와 다른임신중절수술금액자재로수원중고차시공해 2400여만원을 부당하게 지출했다.시 종합건설본부는 이 과정에서 도면과 다른 자재로 시공했는데도박스폰준공검사를 한 감리사 등에게 벌점만 부과했다. 40억원 규모의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의 과다설계와 중복계산, 납품지연 등 부적절한 행정에 대해서도 1억여원을 감액 또는 지연 배상금 부과에 그쳐 봐주기 의혹을 사고 있다.시 종합건설본부의 하자 관리도고양이분양도마 위에 올랐다. 모 공원전망타워 건립공사의 경우 하자 발생 종료일이안산일수무려 84일이나 지난 1월6일에야 늑장검사에 나섰다. 1억8600만원이 투입된 교량 경사 완화공사는 하자보증일을 9일 넘긴 지난 3월 말에야 검사를 했다.5·18 교육관 증축 소방공사와 시립노인요양병원 소방공사 등은 하자 책임기간(3년)을 넘기고도 검사조차 하지 않아 부실한 하자관리로 지적받았다. 소방청사 건축과정에서도 부적절한 업무 추진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예컨대, 기공식이나아파트화재보험준공식 등 최소한의 의식비만 사용해야 하는 부대비를 기념품 제작과 식비 등에 부당하게 사용했다.광주복지재단은 시 감사위의 종합감사에서 11건이 적발돼 시정·주의·개선 등 행정상 조치를 받았다. 광주복지재단은 2009년 2월 빛고을노인복지재단으로 출범한 뒤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암보험효령노인복지타운을 개설해 운영하다가 2015년 10월 복지재단으로 통합됐다. 시 감사위는 재단 통합 이후에도 재단사무처·빛고을타운·효령타운 등에서 인사·예산·감사·회계·자산관리 등 중복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 인력이 17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