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는 7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3-4세경 학습지를 집에서 했는데..처음에는 잘 따라하는것 같았고.. 복습을 따로 못해줘도 똑똑한듯 착각도 했습니다..
동생이 생기고하다보니 복습은 거의 못해줬구요..그러다보니 글을 읽을때가 되어도 한글을 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혹 너무일찍 시작된 학습지로인한 스트레스 였을까 싶어, 학습지를 모두 그만두고..
6세인 작년 후반기쯤 좋아하는 공룡책을 보며 공룡이름을 외우면서 한글을 어느정도 떼고 지금은 책을 혼자 곧잘 읽습니다..
그런데.. 한글만 떼면 모든게 해결될꺼라 생각했는데 쉬운글자도 쓰기가 되지 않고 힘들어 합니다..
주위에서 영역자체가 읽기와 쓰기가 다르다고 하지만..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야 하는데 초조해지네요..

작년에 가르치던 학습지 선생님의 말이 요즘에 한글도 모르고 쓸줄도 모르는 아이가 어디 있냐고 하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계시다는데.. 물론 다는 아니시겠지만요...
엄마로서 쓰기를 보다 쉽게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지..
또한 관심분야가 아니면 집중을 하지 않는데 어떤 지도가 필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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