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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야기

야단칠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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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명맘 작성일10-07-25 14:46 조회87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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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야단치는 기술만큼 중요한 것이 야단친 후 뒷수습을 잘 하는 것이랍니다.

체벌의 목적은 달성하면서 아이의 반응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화내거나 반항하는 형

엄마의 야단치는 말과 행동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 화를 내는 것으로 반응한다.
 
특히 평소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면 이렇게 행동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엄마가 자신의 행동을 야단치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

들이는 등 불안한 심리가 숨어 있다.


엄마의 원칙


아이가 화를 낸다고 더 야단을 친다거나 더 크게 화를 내서 아이를 제압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

금물.

엄마는 언제나 침착하고도 차분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우선 목소리의 톤을 낮추고 아이의 화를 가라앉혀야 한다. 아이의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것도 좋다.


엄마의 돌보기법


엄마는 전혀 흥분하거나 당황스러운 기색 없이 대처해야 한다.

엄마가 흔들리지 않아야 아이의 화를 가라앉힐 수 있다. 만일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아이의 몸을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끔 제압해야 한다.  



회피형

엄마를 두려워하고 있거나 규율과 훈육 자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가 보이는 행동이다.

전자의 경우 도망가는 것은 화내는 엄마를 피할 수 있다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이고, 후자의 경우

에는 엄마가 야단칠 때 이를 듣고 있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관념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엄마의 원칙


아이에게 야단칠 때는 반드시 실내 또는 방 안에서 아이를 붙잡고 말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일단 도망간 아이를 억지로 쫓아가서 잡아올 필요는 없다.

이럴 때는 야단치는 것을 뒤로 미루되 나중에라도 반드시 야단을 치고 넘어가야 한다.

아이에게 도망가는 것은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엄마의 돌보기법


엄마는 아이를 다시 만날 때 좀 전의 잘못에 대해 다시 말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도망치지 말 것을 미리 주지시킨 후에 야단을 친다.

도망친 행동은 부모 또는 어른에 대한 예의에서 벗어난다는 것도 함께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듣는 둥 마는 둥 형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거나 자신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을 의식적으로
 
차단하려고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혹은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아이의 경우 이런 반응을 보인다.



엄마의 원칙
 

아이의 눈을 똑바로 마주치고 아이가 듣는 지 확인한 후에 야단을 쳐야 한다.

아이가 '듣는 둥 마는 둥' 한다면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의 행동에 대해 엄마가 감정적으로 화를 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엄마의 돌보기법

엄마의 눈을 보게 하는 등 주의를 환기시키는 말을 먼저 해야 한다.

그리고 단호하고 엄한 표정으로 아이의 눈을 똑바로 마주치는가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의

머리나 몸을 엄마 쪽으로 돌리게 해야 한다.

삐치는 형

체벌을 한 엄마에 대한 실망감의 표시다.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가 나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화내거나 반항하는 것이 능동적인 공격이라면 삐치는 행동은 수동적인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엄마의 원칙


아이가 삐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거나 그에 대해 더욱 문제를 삼아서 더 심하게 야단칠 필요는
 
없다.

아이의 삐치는 태도에 대해서 약올라 하거나 실망하여 이를 당장 고치려고 하기보다 원래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훈육의 초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엄마의 돌보기법

아이가 삐치는 것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대처해야 한다. 이때 과도한 반응은 절대 금물.

아이에게 '내가 삐쳐도 엄마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 전달에 주력해야 한다.



애교형

엄마의 혼내는 강도를 줄이려는 심리.

여기에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자신이 애교를 피운다는 것은 엄마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서 다른 쪽으로 주의를 기울이게끔
 
하는 것이므로 고차원적인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엄마의 원칙

아이가 애교를 피운다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처벌의 강도를 줄여

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엄마가 자신의 애교에 반응했다는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게 좋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은 안 된다.

만일 아이가 끝까지 애교를 피우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면, 앞으로

엄마는 아이의 애교에 반응하지 않고 침착하고도 냉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엄마의 돌보기법

아이에게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표정은 아이의 애교에 걸맞게 부드럽고 인자하게 짓는 것이 좋다.

아이가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냉정한 표정을 짓는다.


진행 상황별 엄마의 행동 요령

체벌 전 행동 요령

감정을 다스리고 솔직하게 표현한다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면 우선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화를 폭발시키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미리 약속을 한다 나쁜 행동을 했을 때는 매를 든다는 등 약속을 정한다.

잘못에 대한 정확한 대가를 알려주면 아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선택 능력을 갖게 된다.


체벌할 때 행동 요령

화가 난 문제에 대해서만 지적을 한다 체벌할 때 아이가 잘못한 행동과 상관없는 것까지 지적하게 되면 아이에게는 잔소리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화가 난 문제에 대해서만 혼내야 하고 다른 일은 들먹이지 않는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체벌 방법을 택한다 고집이 센 아이에게는 아무리 매를 들어도 소용없다.

아이를 잘 타이르거나 아이를 격리시키는 방법이 좋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체벌 방법을 택해야 효과적이다.


체벌 후 행동 요령

평소에 칭찬을 많이 해준다 평소에 작은 일에도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게 좋다.

동생을 때려서 야단맞았던 아이라면 "동생을 때리지 않고 달래주는 것은 착한 일이야. 잘했어"라

고 칭찬해주도록 한다.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체벌을 하고 나면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가 자신

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
 
엄마가 때린 이유를 설명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체벌을 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삐치는 형

체벌을 한 엄마에 대한 실망감의 표시다.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가 나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화내거나 반항하는 것이 능동적인 공격이라면 삐치는 행동은 수동적인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엄마의 원칙


아이가 삐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거나 그에 대해 더욱 문제를 삼아서 더 심하게 야단칠 필요는
 
없다.

아이의 삐치는 태도에 대해서 약올라 하거나 실망하여 이를 당장 고치려고 하기보다 원래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훈육의 초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엄마의 돌보기법

아이가 삐치는 것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대처해야 한다. 이때 과도한 반응은 절대 금물.

아이에게 '내가 삐쳐도 엄마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 전달에 주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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