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하는 하루 10분 글쓰기 훈련 5단계


1. 글쓰기의 첫 걸음 두 줄 쓰기 훈련

사진이나 그림을 보고 한줄이나 두 줄의 글로 표현하게 하라.
글을 쓴다는 것은 흰 종이 위에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창조행위나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들 글쓰기 지도를 할 때는 사진이나 그림처럼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을 이용해 한줄이나 두줄 쓰기로 시작해야 한다.


2. 긴 글도 자신있게 쓰게 하는 짧은 글짓기 훈련

간단한 주제를 주고 짧은 글을 쓰게 하라.
서술형 시험의 경우 짧은 문장의 답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짧은 글짓기 훈련은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서너줄 정도의 짧은 글 안에서 적절한 조사와 접속사를 사용하고,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잘 맞물려 들어가게 쓰는 연습은 아주 좋은 글쓰기 훈련이다.


3. 가장 빨리 글쓰기 실력을 높여주는 듣고 옮겨쓰기 훈련

좋아하는 동화나 우화를 외우게 한 뒤 똑같이 공책에 옮겨 쓰게 하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그대로 베껴 쓴 경험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옮겨 쓰기는 글쓰기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옮겨적기를 통해 아이들은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금방 배우게 된다.


4. 서술형 시험에 대비한 요약 훈련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 몇 문장으로 표현하게 하라.
서술형 시험이란 알고 있는 내용을 얼마나 조리있게 요약을 잘하느냐의 문제다.
요약이란 단순히 긴 글을 짧게 줄이는 것이 아니다.
주제와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요약 훈련은 글쓰기 훈련이기도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 능력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5. 뼈대 만들기 훈련

글을 쓰기 전에 먼저 기본 뼈대를 만들게 하라.
뼈대 만들기 훈련을 하지 않은 아이들은 글의 전체적인 짜임새가 약하고
주제와 핵심이 잘 드러나지 않는 글을 쓴다.
반대로 뼈대 만들기를 많이 연습한 아이들은 글을 쉽게 쓰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명확하게 표현한다.
뼈대 만들기 훈련이란
1)쓸거리에 대한 고민,
2)주제 정하기,
3) 주제에 맞는 글감을 고르기,
4)줄거리 쓰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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