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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야기

조기교육 언제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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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갯마을 작성일11-03-12 16:25 조회85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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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춰라

조기교육은 아이의 발달과정과 특성을 고려한 적기교육이 중요하다. 무조건 빨리, 많은 것을 가르친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ㄱ.ㄴ.ㄷ.ㄹ부터 시작하는 문자교육은 5~6세가 적당하다. 만 2~3세는 문자보다 직접 사물을 보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접하게 하는 게 좋다고 한다. 글자를 너무 일찍 깨치면 아이가 글자에만 매달려 사물을 통합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글자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는 한글을 완전히 익힌 다음에 배우는 것이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아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유치원등을 다녔던 종수(8)는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초등학교를 휴학했다. 전문기관에서 진단해본 종수의 우리말 실력은 5세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학습지 대신 물건을 이용하라

미국아동학회는 6세 이전의 유아에게는 학습지나 시험지, 색칠공부등 구체적인 조작이 없는 학습활동은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산수를 가르칠 때도 생활 속에서 짝짓기 놀이나 도형 맞추기 등을 하면서 수와 도형의 개념을 익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덧셈과 뺄셈의 경우 '5-3=2'라는 문제를 푸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사탕 등을 이용해 '사탕 5개 중에서 3개를 빼면 몇개가 남지'라는 식으로 직접 보여주는 것이 더 낫다.

*또래와 어울리도록 하라.

아이에게 카드나 그림을 보여주거나 비디오등을 보게 하는 수동적인 교육은 상호작용이 없어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영어비디오를 오랜 시간동안 틀어주면 아이가 주변의 사람과 대화를 거부하고 혼자만 노는 등 '유아 비디오 증후군'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이화여대 이기숙 교수는 "초등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왕따'도 어린시절 또래와 어울리는 법을 익히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예체능 조기교육 언제부터

*음악

피아노 - 만 5~6세 이후, 손의 섬세한 근육들은 5세가 넘어야 발달한다.

플루트, 클라리넷 - 9~10세 정도, 어느 정도 폐활량이 갖춰져야 한다.

바이올린 - 만 3세 이후, 현을 누를수 있을 정도의 손가락 힘이 필요하다.

*운동

태권도, 합기도, 검도 - 초등학교 2학년, 특히 격투기는 격렬한 동작이 많아 너무 일찍 시작하면 골절등의 위험이 있다.

*수영 - 만 4~세. 심폐기능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발레 - 만 7세 이후. 너무 어려서 시작하면 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미술 - 그림 그리기 - 묘사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하면 만 7세 이후가 적당하다.

---------조기교육을 위해 엄마가 할 일

1. 자율적인 아이로 키운다 - 엄마가 아이의 행동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좋지 않다. 매사에 '엄마, 나 어떻게 해'하고 묻는 아이가 되지 않게 하자.

2. 생활 속에서 다양한 교육적 자극을 준다 - 모든 상황이 교육적 자극이 되도록 아이에게 '왜'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자.

3.엄마가 먼저 배운다 - 아이가 배우는 것에 흥미가 없어 할 때 엄마가 먼저 배워 가르치자. 엄마가 가르치면 교육효과도 높고, 엄마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

4. 이색 프로그램을 찾는다. - 피아노, 바이올린이 아닌 단소. 대금등 전통악기도 좋은 음악 교육 도구다. 색다른 경험이 아이의 흥미를 돋울 수 있다.

5.자녀교육 전략을 갖는다. - 먼저 우리 아이를 어떻게, 어떤 아이로 키울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신념을 갖자.

6. 올바른 언어로 가르친다. - 아이들 쓰는 말로 대화하는 것은 좋지 않다. 언어는 사고의 도구이므로 바른 언어를 사용해 말을 걸도록 하자.

7.전공한 선생님에게 배우게 한다. - 교육기관에 아이를 맡길 때는 선생님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되도록 각 분야를 전공한 선생님, 교육학에 대한 이해가 깊은 선생님이 좋다.

*도움말 - 이기숙 이화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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