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아이도 알고있듯이 덤벙거리는 것 때문에 알고도 한두문제를 틀려서 아쉽게도
 점수를 놓치는 경우가 있긴 해도 ... 아이가 선호하는 보수법을 동생에게 가르쳐 주니
 
 큰 아이가 작은 아이에게 알려주곤 한답니다.

 작은 아이는 지금 6살인데요...

 4살때부터 2의 보수부터 시작해서 던져 주었더니만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그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딸기를 주제로 해서

 아빠가 딸기를 2개 사오셨다 (0+2)
 아빠가 딸기를 하나 사왔는데 엄마도 딸기를 사오셨다 (1+1)
 사온 딸기를 하나도 먹지 않고 남겨 두었다 (2+0)

 이런식으로 3의 보수~6의 보수까지  풀이를 해주다 보니
 다음부터는 혼자서도 말을 만들어서 풀고

 그 다음부터는 말을 만들지 않더라도 혼자 풀어내더라구요

  덧셈 . 뺄셈을 할때도 보수를 응용해서 하니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5+3 = (더하기는 올라가기) 5에서 3번 올라가면...6.7.8 그래서 답은 8이 되고

 5-2 = (빼기는 내려가기) 5에서 2번 내려가면... 4,3 그래서 답은 3이 된다

5보다 많은 수를 더할 경우엔
 5+5 = (10의 보수 5는? 5) 그래서 답은 5가 된다
 5+6 = (10의 보수 6은? 4. 5에서 4를 주면 1이 남고 10은 그대로 적어두면) 답은 11.
 5+7 = (10의 보수 7은? 3. 5에서 3을 주면 2가 남고 10은 그대로 적어두면) 답은 12.
 5+8 = (10의 보수 8은? 2, 5에서 2를 주면 3이 남고 10은 그대로 적어두면) 답은 13.
 5+9 = (10의 보수 9는? 1, 5에서 1을 주면 4가 남고 10은 그대로 적어두면) 답은 14.
 5+10 =(10의 보수 10은? 0 이므로 10은 그대로 적어두고 5도 더해주면) 답은 15

 이런식으로 가르치다 보니 빨리 익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