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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야기

▪ 어린이 집에서 옮아오기 쉬운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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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방 작성일10-10-29 19:48 조회77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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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집에서 옮아오기 쉬운 질병

△ 수두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전신적인 발진을 동반하며 감수성이 있는 집단에서는 급속한 유행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수두의 전파는 환자의 타액에 의한 비말 감염이나 직접 접촉으로 유행성으로 퍼지고 매우 전염성이 강해서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거의 100% 감염을 일으키며 호발 연령은 5~9세이다.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경미하다고 해도 전염력은 있으므로 일단 수두가 의심되면 놀이방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격리 기간은 발진에 딱지가 완전히 앉은 것이 확인될 때까지이다.

△ 수족구병

발과 손 입안 점막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혀와 혀 점막은 궤양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개 1주일 이내에 수포 내의 액체가 흡수되며, 이 기간 내에는 전염력이 상당히 강하므로, 환아는 격리 치료하고 다른 아이들도 손을 잘 씻는 등 일반적인 위생 상태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아이 입이 헐어 밥을 먹을 수 없다는 점인데 이럴 때는 이온 음료 등 자극이 없는 음료를 차게 해서 주는 게 좋다. 또, 자극이 강한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 홍역

유행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발열, 콧물, 결막염, 피부의 발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지만, 감염성이 강하여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전염되며, 간접적으로 결막을 통하여 감염되기도 한다. 전염력은 발진이 나타나기 6~7일 전부터 나타나고 2~3일 후가 가장 높다. 그러므로, 격리는 환자와 접촉 후 7일 후부터 발진 후 5일간까지 필요하다. 미리 예방접종을 해두고, 홍역에 걸리게 되면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다.

△ 유행성 이하선염

뺨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어 흔히 '볼거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늦겨울이나 봄에 많이 발생하며 처음에는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여 대부분에서 이하선의 종창을 동반한다. 타액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된다. 전염성이 있는 시기는 종창 1~2일 전부터 종창이 사라진 후 3일까지이다. 그러나, 발진이 뚜렷이 나타나기 전에도 이미 전염성이 있으므로 질병이 의심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볼거리도 예방접종이 필요한 질병 중 하나다. 늘 손과 발을 깨끗하게 해서 감염을 막아야 한다.

△ 풍진

물방울 같은 작은 발진과, 전신의 임파관절이 붓는 풍진은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병으로, '3일 홍역'이란 별명이 말해주듯이 보통의 증상은 3일 정도가 지나면 없어진다. 발진이 나타나기 7일 전부터 8일 후까지 전염력이 있고 임상 발현이 심하지 않아도 전염력이 있다. 풍진은 홍역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질병이 걸리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고 손과 발을 깨끗히 씻는 듯 평소 청결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독감

독감의 경우 갑자기 시작되며 콧물, 결막염, 인두염 및 기침 등이 나타난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심하며, 특히 어린 소아에서는 합병증으로 중이염이나 폐렴 등이 잘 생기므로 주의를 잘 기울여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며,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아야 한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항원성과 일치하는 것을 접종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유행하기 2개월 전에 미리 접종을 해야 한다.

△ 장염

장염은 쉽게 생각하면 배탈, 설사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서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다. 겨울철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은 열부터 나거나 토하는 증상으로 시작하는 때가 많으므로, 소량의 물을 자주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장염에 걸린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다니는 놀이방이나 어린이 집, 유치원을 쉬게 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맡겨야 하는 경우, 다른 아이들과 접촉을 줄이도록 주의를 시켜야 하며, 특히 아이들을 봐주는 선생님들이 한 번 더 손을 깨끗이 씻는다면 장염의 전염을 줄일 수 있다.


여러 명의 또래 아이들과 집단 생활을 하는 어린이 집에서는 단독 생활을 하던 집에서 보다 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자나요,, 더군다나 어린이 집 친구들 중 누군가가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려 있다면 아이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구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의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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