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을 보고 느끼다가 배가 출출 하여 거기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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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가에서 작성일11-05-10 21:00 조회67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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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초가에서 한림을 보다
돈냄세 사람냄세 뒤로하고 초가에서 구수한 음식냄세를 맡기로 했다.
한때 독사 능구렁기가 많이 살던 대나무 숲이였던 초가
참 이름도 시골풍..방마다 아늑한 초가풍에 맞는 고목으로 만든
문 기둥 그리고 탁자들 볼수록 고색이 창연 그윽한 취향에 더하여
된장 찌게 냄이 봄비에 더 은은히 저녁 하늘을 물들여 가고 있어
구름속 달이 잠시라도 나와 주었더라면 우린친구하여
삼겹살 고기 젓가락으로 찝어 주었을것이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마음이 없고 은덕 잊어버려
연꽃 연등 달지못해 멀리 약수암 절만 바라보고
젠장 기달려도 가는 이슬비만 내리고 다시 우리들은 아무것도 얻지못하고
배만 불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돈냄세 사람냄세 뒤로하고 초가에서 구수한 음식냄세를 맡기로 했다.
한때 독사 능구렁기가 많이 살던 대나무 숲이였던 초가
참 이름도 시골풍..방마다 아늑한 초가풍에 맞는 고목으로 만든
문 기둥 그리고 탁자들 볼수록 고색이 창연 그윽한 취향에 더하여
된장 찌게 냄이 봄비에 더 은은히 저녁 하늘을 물들여 가고 있어
구름속 달이 잠시라도 나와 주었더라면 우린친구하여
삼겹살 고기 젓가락으로 찝어 주었을것이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마음이 없고 은덕 잊어버려
연꽃 연등 달지못해 멀리 약수암 절만 바라보고
젠장 기달려도 가는 이슬비만 내리고 다시 우리들은 아무것도 얻지못하고
배만 불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