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중장년 실직자의 새일 찾기 지원을 위하여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1억4,500만 원을 투입하여 창원, 진주, 김해, 양산의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90명의 실직자에 대한 취업역량강화 및 집중 취업지원을 통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만30세 이상의 재취업 희망자이며, 참여자에 대하여는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개인별 취업역량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한 취업목표 설정,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4주간의 취업교육과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 알선 등의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시하며, 사업기간 종류 후에도 최장 1년까지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업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참여 실비와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일자리에 취업한 경우에 지급하는 취업수당 등 최대 3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99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실시하여 올해 1월말 현재 213명이 취업에 성공해 71.2%의 취업률을 달성하였으며, 미취업자 86명에 대해서도 올해 연말까지 취업지원 및 알선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경남도 및 시군 홈페이지와 도 고용정책단(055-211-3173) 및 도 일자리종합센터(055-265-8219,1588-81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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