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 22일부터 세계요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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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04-22 11:49 조회26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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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세계 각국 요트들이 축제를 벌인다.
'2013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벌'이 22일 개막, 다음달 5일까지 15개국 150여개 팀 1천500여명의 선수들이 각양각색의 요트로 바다를 가르며 힘찬 경연을 펼친다.
이번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벌은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 요트대회(22∼28일), 전국 장애인 요트대회(26∼28일), 부산 슈퍼컵 국제 요트대회(27∼28일),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5월2∼5일) 등 4개 대회를 한꺼번에 치르는 것. 시상 규모만 1억2천여만원으로, 국내 최대규모 요트축제다.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벌의 첫 문을 여는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 요트대회는 부산·경남·전남이 공동으로 남해안권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는 대회. 오는 23일 오전 11시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개회식을 열고, 24일 오후 6시 경남 거제 지세포항에서 1구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28일 오후 6시에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종합시상식을 갖는다.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이번 요트축제의 메인대회. 15개국 100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27∼28일 총상금 7천600여만원을 놓고 부산 앞바다 해운대∼오륙도 구간 5km 구간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 장애인요트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26~28일 부산 앞바다에서 감동의 레이스를 선보인다.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는 1973년에 처음 시작,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부산시요트협회와 일본 후쿠오카 겐까이요트협회가 주최해 격년제로 여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요트대회. 선수들은 다음달 3일 부산을 출발, 4일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하기까지 11시간 가량을 쉬지 않고 물살을 가르는 극한의 레이스를 펼친다. 시상식은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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