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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주위에 가장소중한 사람에게 잘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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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협에돈있다 작성일12-09-27 11:57 조회830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미팅에 나갔습니다.


그리 이쁘지도 않은 여자가 내 곁으로와 앉았습니다.


나는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나는 그냥 친구에게 자랑한번 하려고 그런건데..





만난지 100일 이었습니다.난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100일이라고..


난 그냥 아프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나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나는 그냥 돈이 들기 싫어서 그런건데..






그녀를 만나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그녀는 얼굴을 숙였지만 빨간볼을 보이며


얼굴을 끄덕거렸습니다.


난 노총각이 되기 싫어서 그런건데..






결혼을 하고 한달도 안돼서 도박을 했습니다.


돈도 다 잃었습니다.


나는 부인에게 그냥 오다가 강도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놀란 모습으로 내 옷을 털어주며


진심으로 걱정을 해 주었습니다.


난 그냥 둘러댄 것인데..






부인이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 난 바람을 피웠습니다.


바람을 피며 이리저리 돌**니다 보니 꾼돈이 많았습니다.


일년정도 되었을때 부인이 알아 버렸습니다.


난 그냥 회사 비서라고 둘러됬습니다.


부인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눈으로 웃어주며


괜찮다고 했습니다.


난 그냥 부인보다 매력을 느껴서 그랬는데..






부인은 내 빚 때문에 임신한 몸으로


파출부를 했습니다.


나는 그냥 회사를 다니면서 있는 돈으로


술을 마시다가 파출부를 끝내고 돌아오는 부인에게 들켰습니다.


그래서 난 동창회라고 둘러댔습니다.


부인은 더 마시고 오라며 얼른 자리를 피해주었습니다.


그곳엔 나밖에 없었는데..






얼마전 부인의 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달후면 죽는다고 합니다..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한번도, 아니 결혼하기전부터 쭉


사랑한다는 말 한번도 안해 주었는데..


부인은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부인의 등을 보자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나는 부인의 등 뒤에서 울었습니다.


부인은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하루전날 입니다..


부인은 병실에 누워 있습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부인의 두손을 꼭 잡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고 그녀는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리며 말했습니다.


괜찮다고 애들기다리니깐 집에 가라고..


난 집에 돌아오자마자 병원에서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죽었다고..그리고 전해주라는 말도 있었다고 합니다.




"나도"







그녀는 정말..












바보..



바보..입니다..







========================================★★★








미팅을 나갔습니다.


별로 멋있지도 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나는 말을 걸었습니다.


대화를 하다가 나에게 사귀자고 하였습니다.


나는 기뻤습니다.






100일이 되던날 입니다.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 전화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아팠다고 합니다.


난 그가 몰랐다는 것을 알곤


진심으로 그의 안부를 물어주었습니다.






그가 나에게 프로포즈를했습니다.


나는 얼굴을 끄떡거렸습니다.


그가 나를 좋하한다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결혼을하고 어느날 그가 빈털털이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는 강도를 만났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나는 그가 다음엔 도박을 할거 같지 않아


믿고 걱정을 해 주었습니다.





내가 둘째 애를 가졌을때


그가 바람을 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그저 회사 비서라며 둘러댔습니다.


나는 울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울지 않고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를 믿기 때문입니다.





나는 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곳엔 그이가 진 빚들이 잔뜩 써져 있었습니다.


나는 그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임신한 채로


파출부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래도 힘들지 않습니다.


그를 위해서면 무엇이든 할수 있는 나였기 때문이죠..






일을 끝마치고 오다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그를 보았습니다.


그는 동창회라고 말했습니다.


난 얼른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가 그냥 술을 마시는 건줄 알면서도 그를 믿기 때문입니다.





그와같이 나의 암 소식을 들었습니다.


눈 앞이 흐려졌습니다.


내가 뒤로 돌아서자 그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난 괜찮다고 말 해 주었습니다.


사실은 더 살고 싶은데..




내가 죽는 날 하루 전이라고 예상되었던 날 입니다.


그는 나의 손을 잡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사랑한다고,


사랑했었다고..


나는 더 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그이를 생각하면서..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얼른 그를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사에게 " 나도" 라는 말을 전해주라고 말하고 나니


마음이 시원해 졌습니다.


평생 내가 하고픈 말을 하고 지금 하늘에 있으니까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그이를 언제든지 바라볼수 있기 때문이겠죠..

.

.

.

우리둘은 바보입니다...

댓글목록

이런님의 댓글

이런 작성일
매우 현실성이 떨어지는 글이네요.
먼저, 이런 여자가 세상에 있겠습니까? 혹시 그여자 부처 아닙니까?

그리고, 그런 여자옆에서 저렇게 망나니 짓을 하는기 사람입니까?
남자와 여자를 너무 극단적으로 묘사해서 먼가를 전달하고 싶은모양인데,
어느정도 수긍이 가야 이해를 해주죠
 

장유맨님의 댓글

장유맨 작성일
이런님 난 니같은 인간이 진짜 수긍이 안간다
진짜로 연구한번 해보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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