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겪어본 분들은 다 공감하실거에요
전세줬다고 그 동안만큼은 세입자 맘대로 집 사용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내집처럼은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깔끔하게 사용해야하는건...
제가 세를 살때에도 그랬지만 ....전, 남의 집 세 얻어서 사는 동안은 내가 편안하게 살지만
돌려줄때는 최대한 깨끗이해서 돌려줬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정말 무개념인 사람들 많습니다.

에어컨 설치할때 적어도 주인한테 에어컨 벽 뚫어도 되느냐고 전화한통은 줘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맘대로 하고 벽걸이 TV도 아무런 상의없이 맘대로 뚫어놓고 벽에 금이 가있더군요.
게다가 개까지 키워서 집은 엉망이고...

그래도, 뭐라는줄 아세요?
내가 전세얻은 기간만큼은 내집이고 내맘대로 할 권리가 있다고 되려 큰소리 치더군요.
어찌나 어의가 없던지

제가 뭐 큰소리를 치거나 그랬던것도 아닌데
그렇게 막나오더군요.
나이도 젊은게 어찌나 막나가던지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가끔씩 올라오는 글 보니
개키우지 말라는 글......
충분히 이해가 가고
세입자도 정말 인성골라서 선택해야할듯 합니다.

안당해본 사람들
모를겁니다.
전세계약 하실때
원상복구 꼭 명기하시구요
세입자 상태 꼭 체크하시고 집 주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험한 꼴 당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