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 투자
중국외 외인 투자로서는 단일최대 투자다

진한 수당 도읍지였던 중국 서부 산시(陝西)성의 성도(省都)인 시안(西安)은 지난 12일 온통 한국 기업 삼성의 물결로

가을 하늘을 더욱더 아름답게 꾸몄다

 도심 남쪽의 거리 20여㎞는 풍선형태의  수백 개의 붉은색 플래카드로 장관을 이뤘다. '

꺼런 산싱 거인 삼성(三星) 손 맞잡고 세계와 발맞추자 

길거리 가로등에도 '삼성과 손잡고 협력으로 윈윈(win-win)하자'

삼성은  시안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부지(140만㎡)에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2013년  말까지 70억달러를 투자해 첨단 10나노급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시안 성장도 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삼성에게 인사했다. 

한 여행사 직원은
드디어 시안에 기회가 왔다
삼성 공장이 들어선 지역의 주민이 토지 보상으로 돈방석에 올라앉았다

진(秦)·한(韓)·수(隋)·당(唐) 등 중국 역대 13개 왕조가 도읍을 두었던 고도(古都) 시안이다

시안은 삼성에 저렴하고도 충분한 토지와 파격적인 세금 혜택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600억달러 전후인 중국 시장 매출을 1000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중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서부 대개발에 적극 협조한것이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이익이 있는 곳이면 어느나라든 어디든 달려간다.
기업의 목표는 국경도, 민족주의도, 이념도 뛰어넘는다.
국민들이나  기업가들이나 정치가들은 명심 해야 할것이다

이제 경제가 가장 우선이다 민족도 이념도 중요 하지 않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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