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에 시내버스 승객감소로 수입까지 감소 김해시 재정 파탄


9월 부산~김해경전철 개통 후 김해시의 경전철 MRG 금액이 연간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다가 승객이 늘지도 않는 경전철 환승 버스노선 증설에 또 지원금까지 

한편  시내버스 승객 감소에 따른 비수익노선의 지원 부담까지 늘어나 시 재정을 이중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시내버스 비수익노선에 지원한 재정지원금이 56억 원으로월평균 4억6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32억 원월평균 5억3400만 원으로 8.8% 증가했다

이는 올해 시내버스 승객(하루 평균)이 지난해보다 2800명 줄어들고 경전철 승객도 하루 3만1000명으로 개통 초기(3만700명)에 비해 큰 변화가 없다

이러다보니 김해시는 시내버스 승객 감소는 업체의 경영 악화와 운송원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비수익노선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로 연결돼  평균 MRG 예상금액이 670억∼680억 원로 지원금액이 가중되어  김해시의 재정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