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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 말안하는 신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랑 작성일12-09-12 12:16 조회2,416회 댓글9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우리 남편 좋을때 아주 좋아요..

근데..싸우면 말을 잘 안해요..어제 남편의 태도로 제가 화가 났죠..화난얘기했더니 아무런 반응없더라구요.

너무화가 난 그렇게 내얘기 듣기 싫으면 자기 편한곳에 가서 자라고 했더니(제가 말실수 한거죠...ㅡ.ㅡ)

작은방으로 가더니 문을 잠그는 거에요.. 이런 행동 첨 겪으니 당황도 되고...

싸울때 마다 말안하고 문잠그는 습관이 계속 될까봐 화도 나고...속도 터지고..내가 왜이렇게 사나 싶기도 하고;;;

저또한 싸우면 남편과 똑같이 말을 안하는 편이 좋을까요?

다들 남편과 싸우거나 화가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참!!가끔 전화도 안받죠..한번은 혼자 드라이브하다고 연락두절 된적도 있답니다

댓글목록

객관적으로님의 댓글

객관적으로 작성일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말을 할수록 싸움이 더 커지기 때문 아닐까요?
싸움도 손발이 맞아야 싸움이 되죠.
저 역시도 집사람이 말이 안통한다 싶으면 입닫아 버립니다. 더 큰 싸움을 막기 위함입니다.
 

소심A형님의 댓글

소심A형 작성일
전형적인 스타일처럼 보이네요...  

thrhdwk님의 댓글

thrhdwk 작성일
고민하실필요  없다고 보여집니다. 작은싸움이 큰싸움되지만 더큰 싸움이 안되니 좋지요. 남편분이 속이 깊은분으로 생각됩니다...  

왜싸울까님의 댓글

왜싸울까 작성일
싸울 필요 없쟎아요 그렇게 걱정되고 후회되면 왜,싸워 ? 밥이나 해주고 밤일이나 하믄 될것을 씰데없이  ㅉㅉ  

보통남자님의 댓글

보통남자 작성일
남자와 여자가 말싸움을 하는 과정에 남자가 입을 다물었다면, 

대개 여자가 끝까지 지지 않으려고 악착같은 경우로,
남자가 말로서는 상대를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한 경우로 보시면 됩니다

부부싸움중에 한성질하는 터프한 남자들이 무언가 던지고 부술때는 이유가 뻔하지 않을까요.
힘으로 할라치면 당연히 이길터인데, 말로서만 맞상대를 하자니 얼마나 열이 뻗치면..

말을 안하는 남자의 경우는 사람이 옹졸해서가 아니고 성격이 그나마 온순한 사람이 이성으로
자신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보시면 될 듯 하고요.

남편분도 천성적으로 세심하면서 여자를 배려할줄 아는 성격이 착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물론 남자가 져준다면 더 멋지고 잘난 사람이지만..
 

울집님의 댓글

울집 작성일
울집은 제가 며칠이고 말안합니다.. 말이란 부부간이던 친구간이던 한번 듣고 나면 잊혀지지가 않으니깐
울남편도 이젠 터득이 되었는지  아님 직장으로 스트레스받아서 인지 당신말이 다옳소 하죠...되돌아 생각하면 인간의
삶이 참 부질없고 나약한거죠....너도 힘들고 나도 힘든데  거기에 또 다툼까지..
남편  아내 를 떠나 인격적으로 살아야할듯...
 

댁 남편님의 댓글

댁 남편 작성일
참 순한 사람이라 생각되는데요.
울 남편은 평소엔 조용하다가도 화나면 대뜸 고함치고 던지고 행패를 부려서 저는 화가라앉을때까지 기다려요.
같이 화내다가는 폭력도 마다해요. 한번 경험하고는 절대 그기까지는 안갈려고 제가 꾹 참아요.
갑자기 이성을 잃어버리는 사람보다는 그렇게라도 자신을 제어하는 모습이 오히려 부럽기도...
 

따끈님의 댓글

따끈 작성일
보따리 푸니까 비슷 비슷 하죠  남편을 만나서 예뿌고 귀한 자식을 얻어서 감사하고  아내를 만나서  외롭지않아서 감사하고  자식들이 자라면 부부만큼 귀하고 소중한사람 없습니다.. 말안하면  문자를 보내보세요  당신을 만나서 넘 행복하다고.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지내보자고  예뿐 이모콘티넣어서 ..  

잠수님의 댓글

잠수 작성일
일주일 잠수 타면 버릇 깨끗이 없어짐!! 간큰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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