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자유게시판 >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이......

본문 바로가기
apt2you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분성산 생태숲
생림오토캠핑장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기업정보포털
김해의생명센터
김해통합도서관
김해전자책도서관
글로벗도서관
초등사이버학습
중등사이버학습
EBS수능방송
e-평생학습원
김해시교통정보
가야뜰
김해시보
김해시청축구단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전거홈페이지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분청도자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의회인터넷방송서비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인터넷자동차공매
김해시인터넷
김해시도로망정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자유게시판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짱짱jang 작성일12-08-28 12:57 조회2,761회 댓글24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시골에서 한번씩 아버님(혼자 계심) 올라오시는데...
저는 둘째 며느리고요... 오시면  한달정도 계시다가 가시는데...(일년에 두번정도)
연세가 많으셔셔(85세)  내년부터는 형님댁에 6개월  저희집에 6개월 그렇게 지낼 것 같읍니다.

근데... 너무 씻지 않으셔서 ....
5~6일에  한번정도 집에서 목욕물 받아드리고 제가 자리를 비우면  목욕하시고 머리감으시고 하십니다.
그때  옷,  속옷까지 다 갈아입으시고...

그렇게 제가 목욕물 받아드리고 씻으라 안하시면   옷도 안갈아입으시고 머리도 안 감으세요...
물론 세수는 하십니다.   제가 보지 못해서  비누로 하시는지  어떤지는 모르겠구요,,,
하루에  2~3시간 산책 가시는데   입은옷 그대로 가셨다가  그대로  또  집에  계십시다..
나갔다 오셔도  손  한번  씻은적  없습니다.

같이 밥먹을때도 머리 냄새나고... 이번  여름에는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님들의  어르신께서는  자주 씻으시나요..
저의 아버지도 혼자 사시는데... 3일에  한번 목욕하시고   옷도  자주  갈아입으시거든요...
나가실때는 외출복 입으시거든요..

아무리  제가  용을  쓰고  3~4일에  한번씩 옷 갈아입게  만들려구해도... 고집 부리시고  절대로
안 갈아 입으세요.,...(아마도  자신이 깨끗한줄  아시고...그렇게 생활하는게  절약인줄  아시나봐요)
큰볼일  보시고  손도  제대로 안 씻으시는  것  같아요...

같이 시간 많이 보내는 저를 좀  배려해 주시면 좋을텐데....
내년부터는  6개월  동안 같이 지내야 할것 같은데...  미리  걱정이 됩니다.
냄새 나는것  참으면서 밥같이 먹을  용기가  도저히......
머리  끍으면서  밥상머리에  앉으시면...  이런말  좀  그렇지만   정말  밥맛이  뚝  떨어져요..


님들의 어르신께서도  그렇게 안 씻으시나요..
속옷도 일주일에 한번씩 갈아 입으시나요....
옷갈아 입는것 땜에  스트레스  넘  받아요....

제가  친딸이면  강제로 라도   큰소리  치면서  갈아입히겠는데요..
며느리다 보니   큰소리도  못내고  두세번  권유하다가   안 갈아 입으시면 ... 더이상  얘기 하기가 그러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댓글목록

주위에님의 댓글

주위에 작성일
친구분을 사귀게 해주시면 알아서 씻으시지 않을까요?  

요즘님의 댓글

요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노인정이고 문화쎈타고 복지관이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얼마나 깨끗하고 멋장이신데요
친구를 만들어 드리려면 일단 먼저 잘 씻으셔야 합니다
안 씻으셔서 냄새나는 아버님을 누가 친구 해 주신답니까?
 

해결사님의 댓글

해결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실은 딸에게도 속옷 내미는 것 쉽지 않아요
더군다나 아무리 딸같은 며느리라도
이런 시아버지 생각한다면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죠
아들과 직접 목욕도 하고 사우나도 하면 끝
뭐가 그렇게 걱정인지
맘 가짐이 더 중요하겠죠
 

이해가됨님의 댓글

이해가됨 작성일
그마음이해합니다
저희시부모님은두분다일주일에한번집에서목욕하십니다
제가아무리아버님어머님옷빨아드린다고해도나중에하고는안하십니다
저는그래도분가라두해서갈때마다싸웁니다
충분히이해합니다
방법저두알고싶어요
 

장유님의 댓글

장유 작성일
제가볼때는 목욕은 신랑이 해야할 몫인것 같아요 그래야 등도밀어주고
때도밀어주고 하지요. 신랑한테 그부분을 맡기세요 그 약속을 꼭 받아내세요.부모는 혼자모시는게 아니에요 부부가 함께 모셔야지요
 

아들님의 댓글

아들 작성일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남편한테  옷도 갈아 입혀 드리고 목욕도 같이 하라고 시키세요
 

짱짱jang님의 댓글

짱짱jang 작성일
신랑  거의 늦게  들어오고.... 목욕할때  등 밀어 드린다고 해도  혼자 하시겠다고  고집  피우십니다.
신랑 얘기도  거의  안  들으세요...
신랑도 옷 갈아 입으세요... 그렇게  한두번  말하지...
안 갈아 입으시는걸  억지로  하기도  그러니까요...
뭐.... 자기는  낮에  없으니.....적극적으로  권유 안  하것죠...
안  하시는걸  억지로  할  수는  없으니......
 

아들님의 댓글

아들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럼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냄새가 너무 나서  같이 살기 힘들다고... 같이 사시려면 아버님도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옷 갈아 입는것과  목욕하는 횟수를 정해서 꼭 다짐을 받으세요^^
 

아들님의 댓글

아들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혹시 아주 초기적인 치매가 있는 건 아닐까요? 치매가 있으면 고집이 쎄지고 남의 말을 안듣는대요^^  

짱짱jang님의 댓글

짱짱jang 작성일
저두 그러고 싶은데.... 딸도 아니고  며느리가  글케  해두... 괜찮을까요...
이해는 하실까요.. 본인은 냄새도  안나고..깨끗한줄  아시는데..
  얼마전까지 계셨는데요... 저는 비오듯  땀나는데..
아버지는  땀  안 나신다네요... 옷이 땀에  젖으셨는데... 안  덥다고  선풍기도  안 틀던데요..
글케  얘기해도  될까요.. 정말  얘기 해야  겠죠... 하루이틀  지내는 것도  아닌데....
 

짱짱님님의 댓글

짱짱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올 여름 같이 더운날 정말 고생 하셨네요 이제 좀 선선해 지면 조금 나아지겠지요
나이 드시면 깨끗이 한다고 해도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하물며 안 씻어신다니 오죽 하겠나요
이야기 해야죠 맘 상하지 않게 아기 다루듯 해서 조금씩 고쳐 가면서 같이 살아야 안 되겠습니까
 

짱짱jang님의 댓글

짱짱jang 작성일
큰 며느리  집에  가셔도  안 씻는다고  하니... 아마도  오랜  생활  방식이지 싶어요..
그리구  연세가  있으시니... 조금  치매 는  있을수도  있겠죠....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85세 어르신이 5-6일에 한번씩 목욕 하시면 양호한것 아닌가?
당신은 결벽증있는 사람아닌가요?  공장이나 닫힌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집에 있는데 산책하고 집에 와서 그옷 입고 있을수도 있지... 아니면 따로 밥을 먹든지....
미국에서 너무 자주 씻는 사람이 있었는데 오히려 세균에 감염되어 단명한 사람이 있다...
근데 글쓴이는 웬지 그냥 시아버지 자체가 싫은 사람 같아 보인다...
 

ㅁㅁ님의 댓글

ㅁㅁ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올 여름 같이 더운날  매일 씻는 게 정상이죠
머리도 안감으신다고 하잖아요
당신이  그런분 모셔 보시고 글 쓰세요
 

뭐여~님의 댓글

뭐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보니.. 시아버지 자체가 싫으신 경우없는 분 같지는 않구만..
남의 말이라고 함부로 하면서 입으로 죄짓지 맙시다.
 

이양반아님의 댓글

이양반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당신이 속사정을 어찌아요?
니도 나이들도 꼬부라지고...냄새날이 올것이다
 

이정도면님의 댓글

이정도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상 줘야 되는 며느리야
요즘 보기 드문 사람이구만
남편도 무능해 보이고
 

할수없어님의 댓글

할수없어 작성일
연로하신 (시)아버지 어머니들 특히 80세 넘으신 어르신들은 씻는 개념이 없습니다. 이해하시고...
특히 아무거나 만지고 안씻은 손으로 어린 손주들 만지고 음식 손으로 뜯어서 먹이는거 보면 기절합니다.
제발좀 그러시지 마세요 하면 괄시 한다고 역정내시는데 아아 정말 답이 없더이다.
글쓴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냥 벙어리3년 봉사3년이라 생각 하고 사세요
 

노네랄님의 댓글

노네랄 작성일
소시적에 할아버지 방에 가면  퀘퀘하면서 오묘한(?) 냄새로 괴로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때는 그게 담배때문인줄 알았었는데...
그 시절에는 주택구조가 방마다 독립되어 있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랑채로 분리되어 있어서 노인봉양하기가
요즘보다는 수월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이 보편화되는 것은  노부모 봉양을 기피하는
세태 탓만이 아니라 주거문화의 변화가 가져온 자연스런 현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파트라는 한정된 밀폐된
공간 내에서 이런 문제가 생기면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니지요.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남자나이 85세면  치매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우니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구요.
치매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 연세면 자신에게 노인냄새가 나는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위에서 챙겨야돼요.
직접 말씀드리기 어려우면 친지 중에 간접적으로 시부에게 얘기해 줄 수 있는 제삼자를 찾아보시고...
노인은 매일 목욕하는게 더 피부에 해로우니 계절에 따라 규칙적으로 동네 목욕탕에 모셔서 목욕도우미의 도움을
받게 하세요. 어떻게든 상황을 납득시키셔서 협조를 구하시고 끝내 협조가 안된다면 보호시설로 모시는게 해결책이겠죠.
이상과 현실은 엄연히 차이가 있으니까요.
 

참참님의 댓글

참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참 세상살이 각박하네...목욕 자주 안하면 보호시설 보내라는 소리군....참으로 통탄할일이네....
남자는 원래 냄새나는 동물이요!  그걸 여자들이 흡수해서 홀애비냄새라 하여 홀애비는 어쩔 수 없는 현실...
나이많고 냄새나고 하면 다 보호시설 보내야 하나?
당신이 여잔지 남잔지는 모르겠으나....당신 자식도 80넘으로면 보호시설로 보내겠구나~~
미리미리 돈모아 놔라 그래야 유로시설로 옮기지....
 

장유님의 댓글

장유 작성일
돌아가실때까지 모시고 사실거잖아요 그럼 친정아버지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대하세요 손님이 아닙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남편도 아버지의 이런 사실을 알고계시는지요?아신다면 남편이 적극적인 지원이필요할거같고 ,상세히 모르신다면.아버지에대한 모든(좋고 나쁜것)을 잘 설명하여 협조를 청하세용.남편한테도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잘못하시면 지아버지흉본다고 잘못하면 부부싸움일으납니다.제가볼땐 며느리의 능력으론 해결이 어렵다고보고.남편이 나서서 아내의 고충을 들어드려야할것같습니다.  

fladbs2011님의 댓글

fladbs2011 작성일
많이 힘드시겠어요...안당해본사람은 모를거예요.....
전 한번씩 뵈러 가는데도...너무 힘든데.........
저희 아버님도 잘안씻으셔서....어깨에 비듬이 막 떨어져있는체..같이 식사하면.......음식으로 막 떨어질것만같고....
같이사시는분들 자체가...존경스럽습니다........
 

기가찬다님의 댓글

기가찬다 작성일
며느리들도 친정가면 귀한 딸이고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들도 또 다른집의 시부모가 되어 냄새 풍긴다고 바귀벌레 취급받으며 살고 있것제.  
1월시세보기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1064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