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면 동전환, 행정안전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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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12-08-27 15:15 조회743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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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면 동전환, 행정안전부 승인
- 내년 7월 1일 장유면이 동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
김해시(시장 김맹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 13만의 장유면을 동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하여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이 난 만큼, 동전환 관련하여 개정되어야 할 조례안 2건을 다음 달 개회 예정인 김해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 2건의 조례가 공포되면 장유면 동 전환 관련하여 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이로서 전국 최대면(面)으로서 도시화가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혜택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불합리를 바로 잡고 장유가 한층 더 발전하고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장유면의 동 전환은 장유면 인구가 8만명 시절이던 2007년부터 논의가 있어
왔으나, 농촌지역 혜택소멸에 대한 대책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이라는 주민요구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해 그 동안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2010년 김맹곤 시장 취임이후 장유면을 면으로 그대로 존치할 경우,
장유발전 저해는 물론이고 51만 김해시민의 화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아래 주민여론조사와 설명회 등으로 끈질기게 협의하였고, 이를 토대로 ‘장유면 동 전환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시의회에 제출, 지난달 24일 김해시의회 본회의에서 동의를 받았다.
3개의 행정동은 내덕리, 무계리 등을 중심으로 한 장유 원도심(인구 5만3천여 명)을 장유1동으로 삼문리, 대청리 등을 중심으로 한 장유신도시(인구 3만7천여 명)를 장유2동으로 율하신도시(인구 3만7천여 명)를 장유3동으로 행정구역 경계가 나뉘어져 있다.
주민들의 최대관심사인 주민센터 건립은 내년부터 해마다 1개씩 건립하여
2015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장유1동 주민센터는 지은 지 32년 가까이 되어 낡고 노후 된 지금의 장유면사무소를 헐고 그 자리에 2014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삼문 우체국’옆 삼문리 88-10번지(1,821㎡) 들어설 장유2동 주민센터는 내년 6월에 준공 예정이고, 율하신도시에 있는 장유3동 주민센터는 관동리 357-2번지외 2필지(2,839㎡) 기획재정부 소유토지를 매입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김해시의 주민센터 건립계획은 2008년 7월 고현읍이 동 전환 되어 4개동으로 분동되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2개동 주민센터만 건립한 거제시와는 대조를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김해시 관계자는 ‘3개동 주민센터 건립에 200억원이라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시 재정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농촌혜택 소멸에 대한 주민의 상실감을 달래고 한층 나아진 문화․복지 서비스를 최대한 빨리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예산을 과감하게 투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고 : 장유 행정동 구역획정(안)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