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로 많은 장유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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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12-08-25 08:36 조회67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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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과 왕복 6차선 이상의 도로가 많은 김해 장유신도시에서 최근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주민들이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23일 오전 6시35분께 창원터널에서 대청휴게소 방면 2㎞ 지점 내리막길에서 메가트럭(4.5t 탑차)이 가드레일과 소나무 등을 들이 받고 뒤집혀 운전자 A(42)씨가 숨졌다.
경찰은 “트럭이 2차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뒤집혔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트럭이 비가 내리는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2일 오전 7시 10분께에는 김해시 장유면 내덕리 장유자동차학원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장유에서 김해 방향으로 달리던 B(34)씨의 트레일러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C(60) 씨의 SUV차량을 들이받았고 C 씨의 차량을 뒤따라오던 승용차 세 대도 모두 추돌사고가 났다. C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지난해 11월 5일에는 창원터널 내리막길을 통해 율하방면으로 가던 트럭이 브레이크 작동 불량으로 김해외국어고교 앞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
장유지역 내리막길과 왕복 6차선 이상 큰 도로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주민들은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현수(52·장유면 대청리) 씨는 “창원터널에서 장유 구도심인 무계리까지, 또 관동리에서 율하방면까지 길게 뻗은 내리막길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종종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다”면서 “사고시 인명을 지켜줄 수 있는 교통안전 시설물과 과속단속 카메라 등이 보강되고 내리막길 충격벽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장유지역 교통사고는 1673건으로 사망자는 3명이었고 올 들어 같은 기간 교통사고는 714건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5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빗길 사망사고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어느 곳에 더 필요한지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6시35분께 창원터널에서 대청휴게소 방면 2㎞ 지점 내리막길에서 메가트럭(4.5t 탑차)이 가드레일과 소나무 등을 들이 받고 뒤집혀 운전자 A(42)씨가 숨졌다.
경찰은 “트럭이 2차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뒤집혔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트럭이 비가 내리는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2일 오전 7시 10분께에는 김해시 장유면 내덕리 장유자동차학원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장유에서 김해 방향으로 달리던 B(34)씨의 트레일러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C(60) 씨의 SUV차량을 들이받았고 C 씨의 차량을 뒤따라오던 승용차 세 대도 모두 추돌사고가 났다. C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지난해 11월 5일에는 창원터널 내리막길을 통해 율하방면으로 가던 트럭이 브레이크 작동 불량으로 김해외국어고교 앞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
장유지역 내리막길과 왕복 6차선 이상 큰 도로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주민들은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현수(52·장유면 대청리) 씨는 “창원터널에서 장유 구도심인 무계리까지, 또 관동리에서 율하방면까지 길게 뻗은 내리막길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종종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다”면서 “사고시 인명을 지켜줄 수 있는 교통안전 시설물과 과속단속 카메라 등이 보강되고 내리막길 충격벽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장유지역 교통사고는 1673건으로 사망자는 3명이었고 올 들어 같은 기간 교통사고는 714건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5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빗길 사망사고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어느 곳에 더 필요한지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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