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해장국 끓여주시나요?
어제 밥먹고들어온다더니 11시가넘어가도 전화한통없고 전화걸었더니 신호음 몇번가더니 아예
전원이 나가버리더라구요ㅠㅠ
기다리다 먼저잤는데 일어나보니 거실 쇼파에서 자고있더라구요 얼마나 짜증이나던지ㅠㅜ
아침밥안주고 나왔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런상황에서 스트레스 어떻게푸세요?
몇번반복되다보니 힘듭니다ㅡㅜ
어제 밥먹고들어온다더니 11시가넘어가도 전화한통없고 전화걸었더니 신호음 몇번가더니 아예
전원이 나가버리더라구요ㅠㅠ
기다리다 먼저잤는데 일어나보니 거실 쇼파에서 자고있더라구요 얼마나 짜증이나던지ㅠㅜ
아침밥안주고 나왔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런상황에서 스트레스 어떻게푸세요?
몇번반복되다보니 힘듭니다ㅡㅜ
댓글목록
남편도님의 댓글
남편도 작성일
남편도 스트레스 풀 곳이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불쌍하잖아요.... 회사 생활이 힘들것 같은데 뭔가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 하지않나요? 내 아들 이라면 어떻게 해 주시겠어요... 그렇게 해 주시면 좋을 듯.... |
그렇다면님의 댓글
그렇다면 작성일
그로 인해 아내가 받은 스트레스는 어케 풀죠?
아내는 그럼 어떤 재미로 살아가나요? 같이 바람이라도 피우면서 살까요? 내 아들이라면 얼른 해장국 끓여 떠 먹이죠 자기가 아내의 아들이 아니란걸 잊어선 안 됩니다 그런 무조건적 대접을 받으려면 엄마와 평생 사는 방법도 있죠 모든 아내들은 남편이 하늘 같기를 원합니다 하늘이 하늘흉내만 내거나 무늬만 하늘인데 하늘 대접을 할 리가 없고 만인지상의 여자에게 머리 조아리는 남자들을 볼 날도 머지 않아 보이는 이제 이미 그런 세상이 아니랍니다. |
음님의 댓글
음 작성일
음 흥분하셨는데 부부의 가정생활은 사회생활과 달리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보다는
관용과 사랑이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과 질책보다는 관용과 포용하는 자세로 서로를 대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봅니다. 부부는 대립의 관계가 아닌 사랑하는 관계입니다. 사랑하기 위해 만났고 사랑하기에 결혼하였습니다. 지옥과 천국은 백지한장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마인드 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서로를 보듬어주고 다독거려 주시는 사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고 싶은 것님의 댓글
하고 싶은 것 작성일
아내는 아내 나름의 좋은 취미거리나 재미를 따로 찾아야죠.
내가 재미 없다고 같이 재미없자고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건설적일듯...윗분은 술 드신 얘긴만 했는데 갑자기 왠 맞바람?? 술먹고 주사 부린 것도 아니고 아내를 폭행한 것도 아니고 외도를 한것도 아닌데 남자가 가끔 술먹는 것도 이해 못하면 혼자 살아야지... 난 세상 남자가 다 불쌍하게 보이는데....가족들을 먹여 살리느라 날이면 날마다 출근하는 남자들 부인이 이해해 주면 남자도 아내를 사랑합니다. 내가 먼저 마음을 이쁘게 먹고 살아보세요. 거기서 부터 행복이 시작된다는 말을 이해나 하실런지.... 그렇지않으면 날이면 날마다 지지고 볶고 살던지... |
이혼님의 댓글
이혼 작성일
이혼 하세요.
혼자 살 능력이 않된다면 같이 맞추어서 살구요. 남자,여자를 떠나서 살아가면서 사람도 만나고 모임도 가지고 그러면서 사는거지 어떻게 하루하루 똑같을수 있지요? 저녁먹고 들어간다고 전화했으면 믿고 그냥자면 될것을 왜 전화를 해서 확인하고 의심하며 달달볶고 있나요? 그렇게 불안한가요? 차라리 이혼하고 맘편히 사시기를 권해봅니다. |
옳소님의 댓글
옳소 작성일백번 옳은 말씀... 참고로 나도 여자임. |
참나님의 댓글
참나 작성일남자도 술마실수있고 여자도 짜증나서 글올린건데 바람에 이혼에 참 막가네요... |
여기 올리면님의 댓글
여기 올리면 작성일
짜증 났으면 혼자 조용히 짜증 내든지~여기 올리면 당연히 막갈수도 있고 안갈 수도 있고...
안그래요? 게시판에 글 올리면 읽은 사람 당연히 자기 생각 올릴 수 있죠. |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ㅎㅎ 댓글보니 막장이네요 술 먹은걸로 이혼하라하고 글쓴이는 술을 과하게 먹거나 주위가 시끄러우면 전화를 못 받을수도 있는건데 남편분이 반복적으로 그래서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서로 한 발짝 물러셔서 이해하고 사세요 .... 참는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받고 힘든점이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하나의 이야기꺼리가 됩니다... 그렇다고 바람을 핀건 아니잖아요^^* |
짱부인!님의 댓글
짱부인! 작성일
해장국 안끓여줬다고 마음불편해하는 당신은 1%안에드는 엄청착한부인임.
꿇일줄도 모르고, 끓일생각도 안하는 부인들이 대부분인현실에서... 언젠가 남편한테 사랑받고 사는날이 얼마안남았네요....홧팅 |
오이님의 댓글
오이 작성일술도좀하고해야 남자지 완벽남하고살아봐 죽을만큼 힘즐어 술좀하는 사람이 인간적이고좋아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