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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설명잘하는 병원이라고 병원 곳곳에 붙였던데
친절은 개뿔...

보험관련 건으로
간호사에게 코드 수정이 가능하냐고 물으니..
진료접수 후 의사선생님에게 얘기하면 수정해준다고...하길래
40분 기다려서
의사를 만나니..
그런건 병원에서 안해준단다..

그럼 처음에 간호사가 안된다고 하던지.
아님 모르면 의사에게 물어보고 얘기해 주던지..

의사에게 고객을 위해서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도 힘들정도로
의사가 간호사에게 어렵나..
그럼 환자난 고객은 쉬운지..
의사보다 어려운게 고객이어야 되는데....

친절하게 설명잘해주는 병원..
하지만
진료 접수후 설명을 들어야 된다면..

그리고 나올때..
진료비 5400 청구..
어이가 없어..
따지니.. 그럼 그냥가세요...
친절히.....

안 따지면 돈 내고.. 따지면 돈 안내고...